(한국투자증권 최보원)
스타벅스(SBUX US): 눈높이는 낮아졌으나, 회복 기조는 여전
*보고서 링크: https://zrr.kr/Oe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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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 이후 10% 하락한 스타벅스 코멘트 드립니다. 스타벅스(9월 결산)는 2분기 매출과 EPS가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발표되며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인 만큼 미국의 부채한도, 대출 규제 강화,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는 시기에도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다만 스타벅스는 미국과 중국에서 구매채널이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시에도 중국 내 점포를 10% 넘게 늘려온 기업이고, 향후에도 현재 6,000개에서 9,000개까지 늘릴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리테일 업체 중에서도 중국 외부활동 소비 증가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입니다.
스타벅스는 4월 말까지만 해도 30배를 넘어섰던 12MF PER은 26배 중반까지 낮아졌습니다. 달러 강세 압력 약화, 미국 경기 민감주에 대한 투자 심리 개선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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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보다도 양호했던 실적
- 2분기 매출과 조정 EPS는 87.2억 달러(+14.2% YoY), 조정 EPS는 0.74달러(+25.4% YoY)를 기록
- 컨센서스(84.2억달러, 0.65달러)를 모두 상회
● 견조한 미국 수요 + 더디지만 개선되는 해외 수요
- 북미, 해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 9% 증가
● 2022년 주가 하락 요인이었던 중국의 회복
- 미국 리테일 업체 중에서도 중국 경제활동 정상화 수혜 크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
- 전체 스타벅스 해외 매장의 3분의 1이 넘는 중국 점포는 총 6,243개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
● 구매 채널 다각화와 아시아 소비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 미국 은행 대출 규제 강화와 중국의 기대보다 더딘 회복은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
- 다만 현금흐름이 양호하고, 배당 지급 지속 기업
- 유동성 리스크 확산 시에도 주목 가능한 업체라고 판단
- 미국과 중국에서 구매 채널이 다각화
- 중국의 외부활동 관련 소비 증가
● 보수적인 가이던스, 견조한 배당 매력, 낮아진 진입 부담
- 경기민감주 중에서도 매출 증가 기대감과 배당 매력이 높음
- 12MF PER이 26배까지 낮아진 만큼 추가 상승 여력 보유한 기업이라고 판단
감사합니다.
최보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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