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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sati, sarati D2 용례
봄봄 추천 0 조회 86 21.09.14 15:4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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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9.14 15:56

    첫댓글 우리 회원들은
    '아직 본 카페에 가입하지 않은 도반들은 입장하게 하고
    이미 가입한 도반들은 편안하게 공부하게 되도록 해야지.' - 라는
    ('이렇게') 각자가 모두 '기억이 확립(대기/준비)' 되어 있다면
    카페 회원들은 퇴보하지 않고 향상될 것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1.09.14 16:23

    모든 일도.... 모든 경문도 그렇듯이
    대념처경도 처음 시작부터 잘못 들어가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어 있지 싶습니다. - 참고로 봄봄은 실참 경험이 없습니다. = 입으로만^^

    초불 역(이하 동일)
    전면에 마음챙김을 확립하고 ---- 앞으로 혹은 전체적인 수행과정에 대한 기억을 확립(대기/준비)하고서
    조용한 곳에 앉습니다.(행주좌와 동일)

    그는 (순서나 방법을 혹은 이전에 공부한 것을)
    기억한 상태에서 숨을 호흡합니다.
    혹은 이 몸은 부정한 것으로 가득하다고
    혹은 이 몸은 죽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상상하면서
    ............
    이렇게 수행하면 내로 삼매에 들고 외로 지와 견이 생겨난답니다.
    그 결과는 마지막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내용입니다.

    아는 만큼-기억하는 만큼
    혹은 앎의 대상으로만 기억의 대상으로만
    신/수/심/법-이 있다.라는
    기억이 확고하게 저장됩니다.

    무엇에 대해서 신/수/심/법에 대해서.
    무상하고 괴롭고 무아이라는 것을. = 상락아정이 아님.

  • 21.09.15 09:56

    (S36:11)
    Rahogata-sutta
    초선정은 언어의 그침,
    이선은 심. 사의 그침,
    삼선은 희열의 그침,
    사선은 호흡의 그침, 이라고 경전에 말합니다.
    그러면 '기억'은 언어적 스토리가 관련 안된다고 말할수 있나요?
    ...선정은 고요함 즉, 언어와 생각과 희열과 숨 마저도 고요한 상태 이죠.

    D22는 사념처를 말합니다.
    몸[느낌 마음 법]에서 몸[느낌 마음 법] (의 일어남과 그침)을
    분명히 알아차리고(sampajana) 마음에 챙기며[sati] 등의 (찰나 연기된) 법에 대한 확립을 념처(satipatana)에 말하지요.
    그래서 사념처 라지요.
    여기 념처에는 sati는 있어도 sara의 기억은 없으요.
    M36에도 과거 유소년 호흡 명상의 기억을 sara에 쓰고, 그리고 선정에서는 념처를 sati에 분명하게 구별해서 쓰고 있는데도요
    ...
    선정은 고요함...
    기억 언어가 주는 스토리 마저도 초선에서 사라진다고 말하는데,
    반면에 숙명통은 고요함속에 과거의 '나'가 뜨오르는 신통력이지만 그 숙명통 (천안통)마저도 소멸하고서 사성제 진리에 이르게되고...,
    루진통 열반에 도달하는 것...
    명상가들에게 기억은 념처 확립을 방해하므로 '나태'의 오개.

  • 21.09.15 06:45

    <빠띠삼비다마가>에서
    마음챙김sati와 확립patthana 즉,
    사념처(四念處)의 념처 satipatthana에 대해 그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하는 <빠띠삼비다마가> 빤냐박가의 주석을 인용한 것이다.
    //
    '처(處)'에 해당하는 원어의 정확한 의미는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patthana'는 'sati'와 결합하여 합성어로 쓰일 때에는 '확립(setting up)'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확고한 마음챙김' 혹은 '마음챙김의 확립' 으로 변역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챙김의 확립'이라는 말에 대해 PsA(p.298)에서는 'pathana'란 확고히 선다는 것이며, 확립한다는 것이며, 대상을 향해 튀어 오르고 돌진하여 나아간다는 뜻이다.

    sati 란 곧 pathana 이며 satipathana 이다. ... 의지하는 바(대상)의 힘에 의해 더욱 더 그러한 마음챙김을 확고히 한다는 것이 마음챙김의 확립[념처]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 부처님께서

    경만을 공부하고 실참하지 않으면 남의 소를 세기만 하는
    소치기와 같다 하셨으니,

    직접 사념처 수행을 하여 보시고

    선과 정을 성취하여

    왜 부처님 법이 해탈로 이끄는 외통길인지와

    자신을 대륙으로삼고, 법을 대륙으로 삼는 인연을 맺어보시기 바랍니다.

  • 또한 사념처 수행을 해 보아야 부처님께서 규정하는 법의 의미와

    뜻을 즉각적이고 바로 알아차림이 가능합니다.

    수행해보지 않으면,

    본인이 부처님 법이라 믿는 가르침들에서 여러 오류를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니미따나 선정 그리고 나아가 오온과 연기는 사념처 수행을 하여야만

    그 분명한 의미가 드러납니다.

    선.정을 이뤄야만 해탈 즉 부처님 가르침인 고의 멸을 이루는 확신의 생성이 용이합니다.

  • 21.09.15 11:17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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