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명심보감) 15. 治家篇(치가편)]04. 아랫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明心寶鑑(명심보감) 15. 治家篇(치가편)]04. 아랫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明心寶鑑(명심보감) 15.治家篇(치가편) 가정을 꾸려가는 방법을 제시하며 8장으로 구성됨 04.아랫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
凡使奴僕(범사노복)에 先念飢寒(선념기한)이니라
무릇 노복을 부림에는 먼저 배고픔과 추위를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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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율곡(栗谷) 이이(李珥)도 그의 《擊蒙要訣(격몽요결)》 〈居家章(거가장) 第八〉에서 노복(婢僕)은 주인의 수고로움을 대신해주는 사람이므로 무엇보다도 그들의 춥고 배고픔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글과 통한다.
○ 奴僕(노복) : 사내종
○ 飢寒(기한) : 배고품과 추위
본 자료의 원문 및 번역은 전통문화연구회의 동양고전종합DB(http://db.juntong.or.kr)에서
인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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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몽요결(擊蒙要訣) : 이이 수고본 격몽요결(李珥 手稿本 擊蒙要訣)은 율곡 이이(1536∼1584)선생이 42세 때인 선조 10년(1577) 관직을 떠나 해주에 있을 때 처음 글을 배우는 아동의 입문교재로 쓰기 위해 저술한 것이다. 1976년 4월 2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602호로 지정되었다.<위키백과>
《擊蒙要訣(격몽요결)》 〈居家章(거가장) 第八〉006
婢僕, 代我之勞, 當先恩而後威, 乃得其心, 君之於民, 主之於僕, 其理一也.
婢僕(비복)은 代我之勞(대아지로)하니
當先恩而後威(당선은이후위)라야 乃得其心(내득기심)이니
君之於民(군지어민)과 主之於僕(주지어복)에 其理一也(기리일야)라
비복들은 나의 수고로움을 대신하니, 마땅히 은혜를 먼저 베풀고 난 뒤에 위엄을 부려야 비로소 그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니, 임금이 백성에게 대한 것과 주인이 비복에 대한 것은 그 이치가 똑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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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26[明心寶鑑(명심보감) 15.治家篇(치가편)]04.아랫사람을 먼저 생각하라.
[출처] [明心寶鑑(명심보감) 15. 治家篇(치가편)]04. 아랫사람을 먼저 생각하라.|작성자 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