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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 사랑방 통택 봄나들이(안)
유문경 추천 0 조회 119 08.03.27 11:2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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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3.27 21:31

    첫댓글 당근 참석합니다. 저 안끼워 줄까봐 노심초사 하고 있는 중입니다. 봄꽃 화사하게 피어 있을 4월의 남도 여행이 기다려 집니다. 부산 대감님들도 보고 싶습니다.

  • 08.03.27 14:32

    부산 촌놈들이 모처럼 탱이들의 모임 대열에 합류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여간 다행스럽지 않습니다. 모두가 다 회장님과 차기 회장 당선자의 배려 덕분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내가 40주년 때 서울서 탱이들을 만나본지도 벌써 5년이 지나, 오뉴월 하루볓이 무섭다고, 그새 파삭 늙어 버려 서울 탱이들이 내 모습을 알아 볼지 걱정될 정도 입니다. 어쨋거나 5년만의 해후를 가슴 졸이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08.03.27 19:34

    대감님! 진주에서의 랑데뷔 포인트는 출발 2-3일전에 소인이 정히 알려드릴것이 옵니다. 말씀대로 5년만의 해후 입니다만 대감님만 늙으신게 아닙지요. 쇤네도 폭삭 해버렸습니다. 보통 자기 얼굴 늙은건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만 ..... 나무관세음 보살!

  • 작성자 08.03.27 20:09

    이 대감님, 지난 번 해운대 바닷가 사진에 의하면 아직도 청년기가 그대로 살아 있읍니다. 그런데 형수님께서 젊다고 하시면 대감님은 분명 구구팔팔 하실겝니다. 불초는 골골百歲하고저 하오니 통택님들은 이 꿈을 함께 꿉시다.

  • 08.03.28 01:01

    내가 요즘 워낙 잘 나가는 귀한 몸이라 바쁘지만, 부산 두 이대감 합류하신다며 미리 공표하는 유회장님의 마케팅 실력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합니다. 좋은 계절, 허물없는 친구들, 그리고 잘 짜여진 새끼줄이 금상첨화라..... 안가면 지가 빙신이지. 시간 조정 잘해서, 포로수용소에는 한번 가 봤으면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diorama 관에는 옛날 수용소 모습 그대로가 입체로 재현되어 있고, 所長이던 딘 장군이 북한 포로들에 납치되어 수모당하는 장면등은 꺼져가는 安保의식에 조그만 불씨노릇을 할 수도 있읍니다. 4월을 기다립니다. 친구들이여, 여기서도 오소서, 저기서도 오소서!

  • 08.03.28 09:34

    실은 소인도 포로수용소는 꼭 보고싶습니다. 17 만명 정도의 포로가 수용되었었고 휴전후 친공포로는 북한,반공포로는 남한, 중립포로 일부는 인도 브라질 등지로 흩어진 비극의 현장 입니다.

  • 08.03.28 07:44

    중부형님 내려오신다니 안가려했는데? 꼭 가서 뵙겠습니다. 부산 을 잊을수없는 건일 형은 왜 조용한거요?

  • 작성자 08.03.28 22:53

    길구大兄, 이 불초는 이영현님을 꼭 뵙고 싶소이다. 옛날 완구인형 장사 할 때, 올빼미 디자인을 하게 되면 꼭 영현님이 생각났읍니다. 이는 6군단 시절(1965년도) 함께 모여 술 한잔하게 되면 William Wordsworth의 詩를 읊으며 좌중의 흥취를 돋구던 영현님이 멋진 사각모를 쓴 지혜로운 노교수님을 연상케 하였지요. 하여, 항상 올빼미에 멋진 사각모와 안경, 그리고 코밑 수염을 넣어 히트를 여러번 쳤지요. 그 시절 영현님의 멋드러진 낭만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지요. 이러다, 몇 해전 허교수를 찿느라고 익살부리다 혼 난 꼴이 되면 이제는 회장자리 내 놓을라~.

  • 08.03.29 13:52

    부산 동기님들이 많이 오시면 더욱 좋을텐데....

  • 08.04.01 11:27

    회장님 말씀 전하려고 영현씨 댁에 이 아침에도 전화했는데 무응답이네요. 계속 시도하여 회장님의 '전우애' 를 기어코 전달하렵니다.

  • 작성자 08.04.02 15:46

    길수대형, 그리 안하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박안효 자제분 결혼식때 서울 여의도 어느 결혼식장에서 잠간 본 적이 있는데 교장선생님을 오래 하시더니 아주 근엄하게 보였읍니다. 그저 건강하고 댁내 만안하시면 그걸로 족합니다. 감사합니다, 길구대형님!

  • 08.04.02 16:16

    오늘 아침 전화를 통해 유회장의 안부와 봄나들이 초청을 했습니다만 목소리가 힘이없었습니다. 갈수있으면 우리와 함께 하기로 했씁니다. 집전화는 동기생 명단과 같습니다.

  • 작성자 08.04.03 23:04

    길구대형, 목소리가 힘이 없음은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걱정스럽네요. 제가 집으로 한번 전화하겠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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