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년차인데 4-5년차에는 조심스러워서 자제했지만 요즘은 진짜 준 프로포즈급 무게감으로 종종 말해요. 4-5년차때 자제했던 이유는 생각보다 관계가 길어지고 깊어져서 당연스럽게 결혼 생각하면 관계에도 안좋고 결혼이라는거 자체에 대한 부담감 느껴질까봐 그랬는데 애정도랑은 꼭 관련 있는 선택은 아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 가볍게 꺼내기 어렵더라구요. 요즘은 많은 고비?를 넘고 진짜 현실가능성이 있어서 다시 꺼내기 시작했구요.
첫댓글 식은거보다 좀더 현실적으로 생각하는거아닐까요? 경제적으로 불안하거나 그러면 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지금 상황이요
진짜 결혼이 현실이 될만한 입장, 나이 되면 오히려 농으로도 잘 안하게 되는거같아요. 혹시나 상처주는 일 될까봐ㅠ 신중해지더라고요.
저는 7년차인데 4-5년차에는 조심스러워서 자제했지만 요즘은 진짜 준 프로포즈급 무게감으로 종종 말해요. 4-5년차때 자제했던 이유는 생각보다 관계가 길어지고 깊어져서 당연스럽게 결혼 생각하면 관계에도 안좋고 결혼이라는거 자체에 대한 부담감 느껴질까봐 그랬는데 애정도랑은 꼭 관련 있는 선택은 아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 가볍게 꺼내기 어렵더라구요. 요즘은 많은 고비?를 넘고 진짜 현실가능성이 있어서 다시 꺼내기 시작했구요.
저도 오히려 초반에 막 아무 생각없이 했는데...몇년 사귀고 서로 나이도 들어가니까 상대방이 결혼 준비에 대해서 부담감이나 조금함을 느낄까봐 그런 얘기를 쉽게 못꺼내겠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