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마트 제국을 건설한 샘 월튼 이야기
월마트 제국을 건설한 샘 월튼은 1990년 골수암 진단을 받았다.
그째 그의 나이는 72세였다.
의사들은 그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병상에 누워 있지 않았다.
여전히 빨간 1985 년 형 포드 픽업트럭을 몰고 매장을 돌아다녔다.
직원들과 악수하고 고객들에게 인사했다.
“어떻게 지내십니까?”
그가 평생 해왔던 그 인사를 멈추지 않았다.
월튼이 죽음 앞에서 보인 모습은 스티브 잡스와 정반대였다.
죽음을 받아들이기엔 너무나도 젊었던 40대 후반의 잡스가 수술을 거부하며 대체 의학에 매달렸다면
월튼은 담담하게 치료를 받으며 여전히 일터로 향했다.
차이는 명확했다.
잡스는 죽음을 통제하려 했고 월튼은 죽음을 받아들이면서도 삶을 놓지 않았다.
암 진단 직후 그는 해오던 자서전 집필을 중단했다.
1980년대 후반 가족의 권유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남은 시간을 자신이 사랑하는 일에 쓰고 싶었다.
그 일은 자서전이 아니라 월 마트 매장을 돌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1991년 말이 되자 병세가 악화됐다.
거동이 불편해지자 그는 다시 자서전 집필로 돌아왔다.
죽음의 순간 직전까지 거의 매일 책을 썼다.
그 책에는 화려한 성공 담보다 실패의 기록이 더 많았다.
첫 가게를 빼앗긴 이야기, 경쟁사에 뒤처졌던 순간들, 가족과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 후회까지.
그는 마지막 장을 이렇게 끝 맺었다.
“내가 다시 시작한다면 똑같이 할 것입니다. 다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1992년 3월 17일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이 대통령 자유 훈장을 그에게 수여하기 위해 아칸소 벤턴 빌의
월마트 본사로 직접 찾아왔다.
휠체어에 앉은 월튼은 수천 명의 직원들 앞에 섰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깨고 휠체어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말했다.
“우리가 함께 일한다면 모든 사람의 생활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세상에 저축하고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줄 기회를 줄 것입니다.”
그것이 직원들이 본 마지막 샘 월튼이었다.
3주 후인 4월 5일 월튼은 리틀 록의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74세 생일을 보낸 지 일주일 만이었다.
사망 며칠 전까지도 그는 병상에서 매출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었다.
그의 유해는 월 마트 본사 바로 뒤편 벤턴 빌 공동묘지에 안장 됐다.
월튼은 자녀들에게 엄청난 부를 물려줬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을 남겼다.
그것은 절약과 겸손이라는 가치였다.
죽을 때까지 낡은 픽업트럭을 몰았던 억만장자.
전용기 대신 이코노미 석에 앉았던 CEO.
그의 삶 자체가 메시지였다.
샘 월튼은 죽음을 이기려 하지 않았다.
대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았다.
그리고 픽업트럭의 시동을 끄듯 조용히 떠났다.
<옮긴 글>
첫댓글 실패에 굴복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도전한 월튼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었던 영국수상 위스턴 처칠은 '부정적인 사람은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찾아내고, 긍정적인 사람은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찾아낸다'라는 말을 하였으며 몸으로 실천하였다고 합니다. 월튼의 긍정의 힘과 윈스턴 처칠의 긍정의 힘이 일맥상통한 것 같네요.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서 똑같은 삶을 살아 가는 것이 아니지요.사람마다 독특하게 산 자가 성공한 자가 아닐까요?
미국의 작가 오 헨리가 그랬어요.
"사람에게 소중한 것은 이 세상에서 몇 년을 살았느냐 가 아니라 이 세상에서 얼머 먼큼 가치 있는 일을 하느냐
하는 것이다.
샘 월튼은 그처럼 큰 부를 이루고도 픽업트럭을 몰고 절약과 겸손을 자녀들에게 가르치신 위대한 업적은 그 후
영원히 자녀들이 본받아 이어갈 것입니다.위대한 삶을 사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