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나유타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세상에 오셔서 첫 번째로 불과를 증하셨다
부처님을 모르고 부처님이 계심을 모르니까
종파마다 수행법이 다 가지각색이어요.
우리는 부처님 정법 문중의 염불수행법인데 다른 곳은 염불이 아니어요.
석가모니불 염불하는 종파는 없어요.
삼계의 지존이시고 법왕이시고 모든 붓다를 낸 스승,
이 절대자 석가모니부처님에 대해서 《법화경》에 그렇게 쓰여 있지만 믿지를 않아.
믿지를 않는다고요.
지금 불교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이 26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처음 불과를 증한 것으로 알아요.
그런데 우리가 나와서 ‘아니다! 《법화경》<여래수량품> 말씀이 옳다!
부처님은 나유타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세상에 오셔서 첫 번째로 불과를 증하셨다.
그리고 지금은 절대계에 여여히 계신다.
그런데 그 절대계에 계신 우리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와 복덕이 완전히 구족되어 있다.
무량광이라고 하는 이 세상에 없는 빛,
견성할 때 드러나는 자성광 빛도 아니고,
그것의 천만 배도 더 깊숙이 들어가야 볼 수 있는 무량광의 빛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32상 80종호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상의 거룩한 모습으로 여여히 계신다.’라고
선언했습니다.
그 부처님을 역사 이후로 처음 대적정삼매에 들어서 뵌 분이 광명 만덕님이어요.
그 후로 16년~17년 되었는데 1:1로 마주 앉아서 부처님과 말씀하고 대화해요.
항상 함께 해요.
항상 함께하는데 여러분들이 ‘석가모니불’ 하고 열심히 찾으면 또 여러분 앞에 가셔요.
이 불신(佛身)은 그럽니다.
이 붓다 몸뚱이의 비밀이 그래요.
이것을 신밀(身密)이라고 해요.
불과를 증한 분의 신밀, 몸뚱이의 그 깊은 비밀이 있어요.
법신 ‧ 보신 ‧ 화신을 낼 수 있어요.
붓다는 삼신(三身)을 구족하게 된다고요.
그런 부처님이 계심을 알았다고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