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달달구리
과자가 몇 종류있다 그리고 빵, 떡
그것들은 테레비보면서
맛있게 먹고는 반드시 후회한다
왠지 몸에게 몹쓸짓을 한거 같아서
나는 내가 먹고싶을 때는 과감히 집어든다
그리고 다먹고난뒤 나 때문에 또 먹었다고 씹어도
감수한다
허나 동거할매는 씹히기 싫어서 18번 멘트가
먹고싶나? 먹고싶음 사줄께!! 이런다
사실은 지가 더 먹고싶으면서
오늘도 마트에서 땅콩강정 그 달달구리가 1+1을 한다 그러든가 말든가 나는 통과하는데
뒤에서 계속 먹고싶으면 사줄께!!하더라
머리를 헤딱~ 돌리면서 그랬다
니가 먹고싶으면서 와 자꾸 나를 파노?
니는 언제든 그러더라 진짜 얍싹한 인간성이다!!
너무 쪽팔리는지 호호호~ 소리내어 웃더라
앙콤한 동거할매
일종의 교사범이라 할 수 있겠다
첫댓글 동거님이 교사범이면
몸부림님은 교사방조범
호호 무시라~
무신 교사범까지나...
그란디
속보입니다 글쵸!!
ㅎㅎ
부부애를 꽈서 튀겨서 쟁반에 담아서 수다방에 내놓았군요.ㅎㅎ
저러고 싶을까 몸님 ㅡㅡ그렇게 말하다. 맞이죽지ㅡㅡㅡ?ㅡㅡㅎ
도진 개진
그럼 사지 말라고 해야죠.
대답을 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