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가 결혼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일본에서 달달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니콜라 펠츠는 12일 자신의 SNS에 일본 철도역에서 입맞춤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핑크색 상의와 청바지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앞서 브루클린 베컴은 "1년 전 오늘 나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했다..난 너를 내 아내라고 부를 수 있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너는 나의 전부이고 나는 매일 아침 너의 멋진 얼굴 옆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우리가 나이가 들었을 때 지금만큼 재미있게.." 등의 글을 올리며 결혼 1주년을 맞아 애정 가득한 글을 올렸던 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일본 여행을 떠난 이들이 군중 속에서 허리를 꺾고 입맞춤을 하고 있는 달달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더불어 이들은 브루클린 베컴의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SNS에 자신과 남편이 아들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결혼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특별하다"라고 썼다. 이에 니콜라 펠츠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우리는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빅토리아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니콜라 펠츠의 결혼식 때부터 불화설에 시달렸었기에 이 같은 인증샷이 더욱 의미를 지닌다.
앞서 브루클린 베컴은 한 토크쇼에 출연해 "몸에 총 80에서 100개 사이의 문신을 갖고 있다"라며 그 중 많은 문신들이 니콜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도.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스파이스 걸 빅토리아 베컴의 아들이고, 배우 니콜라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