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물개대장(김호일)입니다.
제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지난 1월 30일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미국의 골든글로브상과 같이 영화 현장을 발로 뛰는 협회 소속 기자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작품상, 감독상 등 14개 부문 수상자에 대해 시상식을 연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의 골든글로브상 수상은 엄청난 영광입니다. 감독과 배우들은 몸값이 오르고 영화는 흥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라고 볼 수 있는 <한국판 골든글로브>인 올해의 영화상이 신뢰와 투명한 절차 속에 더욱 성장해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한국 대표영화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이날 행사의 사진을 몇 장 올리겠습니다. 이를 통해 이 카페가 더욱 풍성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인여우상 수상한 영화 <은교>의 김고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한국영화계의 어른이신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위원장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류승룡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건축학개론>의 조정석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범죄와의 전쟁>의 최민식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장에서 파안대소 하고 있는 배우와 감독
4회째 올해의 영화상을 개최하고 있는 김호일 회장
초청석에 앉아계신 곽영진 문화부 차관,김의석 영진위 위원장,김동호 위원장, 배우 안성기,그리고 김호일 회장, 강우석 감독(회장 뒷편 안경쓴 이)(사진설명은 왼쪽부터 임)
첫댓글 물개대장님~ 와인빛 보우타이가 잘 어울리십니다~ *^^*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타이 가격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몇천원짜리에서 몇십만원까지...
작년엔 남자 회원에게 보타이를 ,
올해는 여자 회원에게 보타이형 악세서리를 나눠줘
행사를 보다 품위있게 치렀답니다.
와! 평소 좋아하는 몇분 보이네요. 영화관련 기자들이 뽑은 상이라 역시 공정성이 돋보이네요.. 다른 영화제와 달리..
대종상을 비롯해 적지 않은 영화상들이 공정성과 신뢰성을 잃고 관객들로부터 외면 당했죠.
영화기자상은 그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 외부 압력을 철저히 차단합니다.
또 추천과 투표 등 2개 절차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이른바 <교황선출방식>을 채택해
신뢰외 투명성을 높여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와이프와 영화한프로 보고왔어요 몇년사이 우리나라영화가 엄청발전했다고 우이와이프가 그러드군요...어제봅영화 7번방의선물 엄청 눈물흘려서요
요즘 극장을 가보면 중장년층 관객이 꽤 됩니다. 어떤 영화는 그들이 흥행을 주도하기도 하고요..^^
안성기님을 볼때마다..문화부 장관 하시면..참 잘하실듯...인초니같은 부류가 아닐듯...
아마 장관 자리 준다면 한 두번은 고민하겠지만...본인은 평생 배우만 한다고 합니다.
ㄷㄷㄷ 역시 물개대장님!! 그나저나 김고은이란 분은 피부가 마네킹 같네요. ㄷㄷㄷ 좋아하는 배우 많네요. 류승룡, 조정석, 최민식, 김해숙, 안성기!!! 김기덕 감독.. 최고네요. 근데 밑에서 세번째 최민식 옆에서 웃고 있는 배우는 누군지.ㅋ
영화 <피에타>의 배우 조민수씨입니다. 이번 제4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고요..^^
뒷쪽에는 배우 류승룡씨가 있고, 그 옆에는 이번에 홍보인상을 수상한 CJ E&M 이창현 홍보팀장입니다.^^
회장님 바뿌시고마 , ㅋㅋㅋ 양복입은거 보니 새로운 포스가 느껴져, ㅋㅋㅋ
성님, 잘 계시죠. 바쁜 거 끝나면 한번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