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음악적 ‘영감’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지를 보여주겠다며 개관한 기념관엔 자기애가 넘치는 사진과 조형물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가운데 가부좌를 틀고 공중부양을 하는 사진과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 손사인을 보여주는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전시장 전체가 나르시시즘에 빠진 이찬혁 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가부좌를 튼 이찬혁의 모습을 통해 그의 음악적 영감이 루시퍼와 그의 졸개(타락천사, 귀신)들로부터 기인한 것임을 인증하고 있다.
이찬혁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독일 메르켈 총리처럼 피라미드를 거꾸로 묘사한 프리메이슨(사랑?) 손사인을 보여주고 있다.
청룡영화제에서 붉은 장미로 장식된 관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 이찬혁의 영감의 샘터에도 장미로 장식된 무덤이 놓여있다.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영적인 방황 끝에 루시퍼와 귀신을 섬기는 뉴에이저(일루미나티)들의 신앙에 귀의해서 이(뉴에이지 사상)를 전파하는 선교사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이런 기괴한 행적을 보니 지난 청룡 영화제에서 관을 메고 나와 일루미나티의 Death Ritual을 벌인 것이 우연이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첫댓글 (24.12.13 게시글)
선교사의 아들이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