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7) U.S. & EU Market Closing / 유안타증권 해외투자전략팀
DOW ▲ 33,093.3 (+1.0%)
S&P500 ▲ 4,205.5 (+1.3%)
NASDAQ ▲ 12,975.7 (+2.2%)
RUSS 2K ▲ 1,773.0 (+1.0%)
PHLX 반도체지수 ▲ 3,545.7 (+6.3%)
금일 뉴욕 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가능성에 따른 투자심리 상승으로 뉴욕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특히 인공지능 AI 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몰리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기술주들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 장중 한때 13,000선을 돌파. 반면 일각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며 버블이 형성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 또한 인공지능 기술이 단기적으로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내는 산업이 아니며 기술에 대한 성과가 확실히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 특히나 현재의 경제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꺾이지 않았으므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전망 또한 언급.
섹터별 ETF는 자유소비재(XLY/+2.3%)섹터와 IT(XLK/+2.9%) 섹터가 상승 마감. 미국의 의류 판매 기업 갭(GPS)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시장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프로모션 및 항공비 운임 절감 등의 효과로 총마진 개선 소식이 보도되며 주가는 12.4% 급등, 자유소비제 섹터의 상승을 주도. 한편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그룹은 인공지능 산업 테마의 상승이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불확실한 미래 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은 한계가 있음을 언급. 이러한 IT 섹터의 상승은 인공지능 산업의 수익화가 단기간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
테마별 ETF는 기술혁신(ARKK/+1.9%)ETF와 비트코인(BITO/+1.4%)ETF가 상승 마감.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SLA)의 배터리 설비투자가 당사 자동차의 기술의 경쟁력을 재고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며 주가는 4.7% 상승. 특히 테슬라가 목표하는 4680 배터리 셀을 기존 대비 주행거리 및 6개 가량의 높은 출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가상화폐 시장은 최근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 상승세에 힘입어 AI 관련 가상화폐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 이에 비트코인 ETF의 상승을 지지.
STOXX 600 ▲ 461.41 (+1.1%)
DAX ▲ 15,983.97 (+1.2%)
FTSE 100 ▲ 7,627.20 (+0.7%)
CAC 40 ▲ 7,319.18 (+1.2%)
금일 유럽증시는 유럽 내 인플레이션 압력 및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보기술 섹터의 상승에 힘입어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와 유럽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VDA/+2.5%)의 2분기 가이던스가 인공지능 AI 산업 성장에 힘입어 대폭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을 주목. 이에 유럽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또한 상승하며 지난 낙폭을 다소 회복하는 모습.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공지능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로직 및 메모리가 필수적이라 언급하며 반도체 제조기업인 ASML 홀딩(ASML/+3.9%) 리소그래피 장비의 높은 점유율에 따른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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