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억 달러 이상 칩 보조금 지급 확정

[이매진]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억 달러 이상 칩 보조금 지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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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finalises more than US$6.1 billion chips subsidy for Micron Technology

백악관은 화요일(12월 10일) 성명을 통해 미국 상무부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61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해 여러 국내 반도체 시설 건설을 지원하겠다고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4월에 처음 발표된 금액과 동일한 규모이며, 미국 CHIPS 및 과학법에 따라 칩 회사에 제공되는 최대 규모의 정부 지원금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뉴욕과 아이다호의 공장 프로젝트에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10년 안에 최소 2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무부와 마이크론은 또한 버지니아 주 마나사스에 있는 칩 제조업체 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2억 7,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위한 예비 조건에 합의했습니다. 이 시설은 주로 자동차, 네트워킹, 산업 시장에 판매되는 칩을 제조합니다.

백악관은 추가 투자가 "국방 산업, 자동차 산업 및 국가 안보 커뮤니티에서 의존하는 중요한 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는 국내 반도체 생산에 박차를 가하며 중국과 대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인텔에 78억 6천만 달러,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의 미국 지사에 66억 달러를 포함하여 일련의 보조금을 확정했습니다.

최종 시상식은 이 프로그램을 비판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기 몇 주 전에 열렸습니다.

출처: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