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하던 기모란을 방역기획관에 임명하는 문재인
이대 목동병원 의사 기모란이 우한폐렴 시국에 언론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고, 좌파 언론 등 일부 언론은 그녀의 발언을 기사화하기 바빴다. 그녀는 감염예방학 전문가는 맞지만 다른 전문가들에 비해 한 마디 내뱉는 것들이 기사가 되는 등 정권을 대신한 전문적 대응을 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녀는 우한폐렴에 대한 국민적 정서와 달리 정권을 비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왜 저러는 걸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마침 그 답이 나왔다. 문재인이 그녀를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했다. 그녀가 왜 비서관이 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녀의 친정부적인 발언들을 유심히 지켜본 문재인이 낙점한 것인지 비서진에서 임명을 권유하여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한 것은 닐까.
현재 세계는 백신 전쟁이 돌입했다.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안정성과 면역율이 높은 백신을 충분히 구매하여 접종을 하고 있는 국가가 있고 그렇지 못한 국가들도 있다. 미국, 이스라엘 같은 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구매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접종을 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제품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백신을 접종하고 있고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하는 사람의 수는 극소수다. 현재까지 백신을 1회 접종한 국민이 150만 명 정도라고 한다. 이 수치는 국민의 2.94%에 불과하다. 외국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백신 후진국 중의 후진국이 우리나라다.
백신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는 없지만 백신 접종을 많이 한 국가에서는 마스크를 벗기도 한다. 경제활동으로 본격적으로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식당에 가도 GR코드나 수기로 출입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영세업자들은 영업금지 시간 전에 조금이라도 더 매출을 올리기 위해 안달을 하고 있다. 영업금지 시간을 넘겨 영업을 하다가 걸리면 벌금은 엄청나다. 국민들도 불편하고 답답한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 10만 원을 물어야 한다. 사람들의 일상을 제약하고 있는 우한폐렴에서 벗어나기만을 기다리지만 그 날이 언제인지 막막하다.
외국의 례를 보면 백신 선진국에서는 우한폐렴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을 알 수 있다. 외국의 국가들이 열심히 백신을 구매하여 국민들에게 접종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겨우 2.9%의 국민만이 그것도 1회 접종을 마쳤다고 하니 국가나 방역당국은 국민의 생명이나 경제활동에 도대체 관심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접종을 하지 않아서 우한폐렴에 걸린 국민이 사망을 하면 그것은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문재인 정권의 사람들이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줘야 할 정부는 백신에 손 놓고 K-방역 성공 축배만을 오랫동안 들고 있었으니 한심한 정권, 어리석은 방역당국이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다.
더 한심스럽고 어안이 벙벙한 것은 기모란을 방역기획관에 임명했다는 것이다. 기모란은 지난 11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환자수의 증가를 보면 백신구매가 급하지 않다고 하면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화이자 백신에 대해선 "굳이 살 필요가 없다"라고 했던 사람이다. 이러는 사이 외국은 질 좋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구입하여 접종 준비를 하는데도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던 사람이 그녀다. 이런 그녀를 방역기획관에 임명하여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문재인이 답답한 사람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만을 요직에 앉히기 바쁘다. 몇 개월 후의 상황도 예측하지 못하는 그런 사람을 비서관으로 임명을 해서 어찌하겠다는 것인가. 외국의 국가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 우리는 마스크를 쓰고 집합 금지 명령을 따르며 경제활동도 하지 못하는 그러기를 바라는 것인가. 아무리 문재인이 레임덕에 빠져 정신을 놓았다고 하지만 하는 짓마다 어린아이들보다 못한 짓을 하고 있으니 국민들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대우하지 않는 것이다. 국민들은 우한폐렴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114,115명이 우한폐렴에 감염되고 1,797명 이 사망했다. 백신 구매를 제대로 하지 않아 국민들이 감염되고 사망하면 부작위에 의한 중상해, 살인이다.
사진 출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