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부 들어서
시시때때 바뀌는 부동산 정책과 과세 문제로
해마다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매년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달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6월 1일 과세기준일 전인
5월 말까지 매도하려는 관점은
그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작년 2020년 6월 말 이후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시
양도소득세 중과(2주택 10%p, 3주택자 20%p)
규정이 생기면서
보유세 부담도 함께 줄이기 위해
5월 중에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강했고,
거래도 꽤 활발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미 한차례 중과된 양도소득세를
6월 이후 또 한차례 중과가 시행될 예정으로
(2주택 20%p, 3주택자 30%p)
양도 차익의 많은 부분을 세금으로 내야할 뿐만 아니라
공시지가 비율도 함께 높아짐에 따라
종부세 부담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기 때문에
역시나 보유세 부담을 덜고자
5월 말까지 매도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이미 작년에
양도 혹은 증여로써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시장에 나온 매물 출현을 적었고
거래량 또한 작년 대비 많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점은 5월말 기점으로 급매 출현,
그 이후엔 다시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는 얘기인데
이번에도 상황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의 개포동 현황!
개포동의 아파트 단지들은
5월 막바지로 들어서면서부터
절세 매물로 나왔던 급매물들은
거의 정리가 완료된 분위기로
최저점의 가격은 살짝 상승한 모습입니다.
워낙 저렴한 매물들이 소진되면서
거래가 되지 않았던 남은 매물들이
최저가를 이루는 상황인건데
가격이 반등되었다기보다
바닥을 다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디에이치아너힐즈 43평 보류지가
당시 최고가를 이루며 거래된 이후로
거래가 없었는데
신축된 이후 다시 신고가를 기록하며
첫 거래되었습니다.
[ 5월 말 잔금 조건 급매물 ]
래미안블레스티지 34평 로얄동.층 28억(전세 17억)
[ 추천 매물 ]
① 래미안블레스티지 24평 22.5억(입주 혹은 갭투자 가능)
②래미안포레스트 34평 27억-구룡초 배정(입주 혹은 갭투자 가능)
③래미안포레스트 34평 27억-포이초 배정(입주 혹은 갭투자 가능)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시세표의
매물 동을 어떻게 표시할까 고민하다
단지 내 도로와 공공보행통로가 교차하는 기준으로
북,남,동,서 동으로 표기했습니다.
부동산 공동거래망을 통해 시세표를 작성하다 보니
동노출이 되지 않은 타부동산의 매물,
매도자가 동호수 오픈을 원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해당 동을 정확하게 오픈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래 배치도에 따라 단순 방향 기준으로
동 표기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