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을 가로질러 스르르 빠져나간다.
부서진 곳을 쓰다듬다 나를 등 뒤에서부터 껴안아 준다.
이 세상이 이대로 온전하기를.
천공을 가로질러와 나의 이름을 부르고 다시 부른다.
천공을 가로질러, 받을 사람들을 찾아 떠나간다.
현자와 선신들의 가호로, 아….
이 세상이 이대로 온전하기를.
천공을 가로질러와 나의 이름을 부르고 다시 부른다.
현자와 선신들의 가호로, 아….
이 세상이 이대로 온전하기를.
현자와 선신들의 가호가.
현자와 선신들의 가호가 함께 하기를.
http://video.naver.com/2008082016122182676
이름 : 피오나 애플 (Fiona Apple Maggart)
출생 : 1977년 9월 13일
출신지 : 미국 뉴욕
데뷔 : 1996년 1집 'Tidal'
수상 :
1997년 제40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여성 록보컬 상
1996년 MTV 어워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피오나 애플(Fiona Apple Maggart, 1977년 9월 13일, 미국 뉴욕 은 싱어 송라이터이자 재즈 아티스트이다.
그녀의 아버지는 텔레비전 연기자였고 어머니는 댄서이자 가수였다. 부모는 정식으로 결혼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피오나 애플이 4살때에 헤어졌다. 그녀는 줄곧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다. 피오나 애플은 8살 때부터 계속 정신과 치료 받았으며, 12살때에는 성폭행을 당해서 그 충격으로 정신질환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녀는 음반을 듣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에 도피했다. 그녀는 8살의 나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11살에는 그녀의 첫 번째 노래를 만들었다. 비틀즈, 지미 헨드릭스, 엘라 피츠제럴드 등의 음반을 즐겨 들었으며, 스탠다즈 재즈를 들으며 자랐고 이는 그녀 음악의 주된 색깔이 되었다.
특히 비틀즈 곡으로 유명한 Across The Universe - Fiona Apple를 리메이크 했다 비틀즈의 음악을 리메이크하는 건정말 보통 모험이 아니다. 이런 거물급의 음악을 어설프게 했다간 본전도 못찾기 십상이다.
서세원 아들 서동천의 미로밴드가 너바나 곡을 커버한 사례를 보라.
수많은 비틀즈 음악 리메이크가 있었지만, 이 음악만큼 내 귀를 잡아끈 건 그리 흔치 않다.
수록곡을 모두 비틀즈 음악 리메이크로 채운 영화 <아이 엠 샘> ost도 나름 괜찮았지만
(거기선 루퍼스 웨인라이트가 이 곡을 불렀다.)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의 전율에는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이토록 몽환적인 뮤직비디오라니!나 자신도 별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에모세혈관 하나하나가 터져나가는 것처럼
저릿저릿하다...
곡명 : Across The Universe
앨범명 : Pleasantville
아티스트명 : Fiona Apple
Words are flowing out
종이컵 속으로 끊임없이 내리는 비처럼
like endless rain into a paper cup,
말씀들이 흘러넘치고 있어요
They slither while they pass,
그 말씀은 통과해서 미끄러지듯이
they slip away across the universe
우주를 가로질러 사라져버려요
Pools of sorrow, waves of joy
비탄의 강, 기쁨의 물결은
are drifting through my open mind,
열린 나의 마음을 통해 표류하며
Possessing and caressing me.
나를 소유하고 애무합니다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그 무엇도 나를 바꿀순 없어
Images of broken light which dance before me
굴절된 빛의 형상이 무수한 눈들같이
like a million eyes,
내 앞에서 춤을 추고,
That call me on and on
계속해서 나를 부르네요
across the universe.
우주의 저 편으로 오라고.
Thoughts me ander like a restless wind
끊임없는 바람처럼 떠도는 생각들이
inside a letter box,
우편함 속으로 들어옵니다
they tumble blindly
그 생각들은 마구 몸부림치며
as they make their way across the universe.
우주의 저 편으로 그들만의 길을 찾아나갑니다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그 무엇도 나를 바꿀순 없어
Sounds of laughter shades of earth
어둠의 대지의 웃음소리는
are ringing Through my open ears,
열린 내 귀를 통해 울려 퍼지며
inciting and inviting me.
나를 유혹하고 자극합니다
Limitless, undying love
무한한 불멸의 사랑은
which shines around me like a million suns,
수많은 태양처럼 나를 감싸안아 빛나고
it calls me on and on
나를 계속해서 부릅니다
Across the universe.
우주의 저편으로 오라고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그 무엇도 나를 바꿀순 없어
Jai guru de va om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