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중 약 3분의 2는 맑은 날이 계속되고 최고기온 33'정도 최저기온도 20'이상으로 1년 내내 여름인 곳. 지상낙원이란 단어는 이곳을 설명하는데 최적의 표현이라고 하는 곳. 만약 에덴동산에 해변에 있다면 바로 이곳일 것이라고 하는 곳. 더 심하게 이야기하면 여기를 가보지 않고는 절대 죽을수 없다는 곳......
이곳이 바로 캘리포니아 반도와 멕시코만 사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8번째 안에 들어가는 굴뚝없는 산업의 요체 칸쿤(Cancun)이다.
멕시코는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고(연간 2천3백만명), 세계에서 12번째로 관광수입이 높은 나라이다 약 12조원의 관광수입은 멕시코 국내 총생산의 8%에 해당된다. 그리고,멕시코에서 3번째로 높은 국가 주요 수입원인 관광산업의 40%를 이곳 칸쿤이 책임지고 있다.
1970년 이전에, 칸쿤은 주민들이 100명도 안 되는, 모래 해변가의 작은 고기잡이 마을이었다. 정부는 이 마을을 새로운 휴양지로 만들 계획으로 1960년대말부터 작업에 들어갔고, 그 때부터 인구가 급증하여, 지금은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인기있는 해변 리조트가 되었다. 칸쿤은 실제로 메인랜드(다운타운)에 있고 바로 Isla Cancun(zona hotelera - 호텔 존)으로, 메인랜드와 2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23km 길이의 L자 모양 섬이다. 멕시코의 모든 해변은 개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하야트나 쉐라톤 호텔 앞의 해변은 특히 아름답다.
섬의 북쪽에 있는 Playa Linda, Playa Langosta, Playa Tortugas의 해변에서는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섬의 동쪽에 있는 Playa Chac-Mool, Playa Marlin, Playa Ballenas 해변에서는 확 트인 바다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메인랜드와 칸쿤섬 사이에 있는 Laguna Nichupte에서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칸쿤 섬의 남쪽에는 El Rey라는 왕이 지배했던 작은 마야 유적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낮은 피라미드를 볼 수 있고, 해변가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멕시코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가 있다.
중남미 모든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은 허니문 여행지로 10년을 넘게 1위를 달려온곳, 총 22KM의 HOTEL ZONE 의 전면은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르스름한, 에메랄드 빛깔이 감도는 캐리비안 해변이고, 뒤로는 역시 끝도 없이 펼쳐진 NICHUPTE 호수가 있다.
22KM에는 5성급 호텔이 공간을 허용하지 않고 다닥다닥 붙어 있고, CANCUN을 축으로 100KM가 넘는 RIVIERA MAYA지역의 HOTEL ZONE은 상상을 불허하는 안락함을 제공한다. 전체 63,000개의 객실이 있고, 연간 8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다. |
첫댓글 까짓것 더 늙기 전에 한번 가봅시다. 하얀옷 입고 바닷가에서 뒤로 돌아서 있는 저여자 한번 보러 갑시다.肉質 이 上等級으로 보입니다.
어쩌다 맥시코를 몇번 다녀왔는데, 이런 현대화된 휴양지는 얼씬도 못했습니다. 하기야 관광으로 팔자좋은(?) 여행한 게 아니었으니까요. 시간과 돈 쓰며 땀만 흘리다 온 소생은 이게 뭡니까. 조용히 계시면서도 천하를 두루 섭렵하시고, 더군다나 現生과 來世를 함께 마음속에 품고 계시는 대감께는 그저 경외의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웬만한 위인도 酒 앞에서는 그 위력이 약화된다는 말 들은 적 있읍니다. 4월 18일 진주 비빔밥집에서는 필히 좀 도수높은 술 한잔으로 이대감께 도전(?) 아니면 아양(?)을 떨 기회가 있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