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 주니라” (마가복음 15:15) 아멘!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려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 줍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님을 넘겨주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무리에게 만족을 주려고 그는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겨 줍니다. 무리에게 만족을 주려고 말입니다. 그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려고 해서는 안되는 것을 했습니다. 그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려다가 그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기게 되었습니다. 나는 누구의 만족을 위해서 사나 싶습니다. 나또한 빌라도처럼 무리의 만족을 위해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만족을 위해서 주님을 배반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 눈치 보느라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기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나 지신의 기쁨과 영달을 위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히게 넘기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누구에게 만족을 주려고 사나 싶습니다. … 하나님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서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도 아니고, 그렇다고 나 자신도 아니고 하나님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서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살므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살 때 참다운 행복과 평안을 누리게 되리라고 봅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살 때 우리에게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때마다 시마다 나타나리라고 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