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은 업이 있는 한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생사를 반복
그런데 그 부처님은 큰 능력이 있어요.
이것을 처음 발견한 거예요.
어떤 능력이 있느냐? 사람은 태어나서 죽어버리면 끝이 아니어요.
각자 사람마다 자신이 과거와 금생에 지은 업이 있으니까
죽어서 지옥을 가고 하늘을 가고 거기에서 과보를 다 받으면 또 사람으로 와요.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영원히 육도 윤회를 계속하는 거예요. 이것을 알았어요.
이건 지금 불교나 힌두교에서도 알아요. 그 정도는 알아요. 그것이 사실이어요.
우리는 영원히 업을 지으니까 이 태산만한 업을 짓고 사니까
그 업 때문에 몸을 받고 또 죽고 또 어디에 가서 벌을 받고 짐승도 되고
또 사람으로도 오고…, 업이 있는 한 윤회를 벗어나지 않는 한 생사를 반복해요.
영원히 반복해요.
우리 중생은 영원히 윤회전생(輪廻轉生)하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이것을 알아야 되요.
그런데 지금 큰스님들이나 1급 학자들이 사후를 모릅니다.
사후를 몰라요. 말은 한다고요.
경전에 쓰여 있으니까 말은 하면서도 사후세계를 모르는지 망각하고 간과하고 있어요.
이렇게 법상에 나와서는 사후세계에 대해 말을 하지요.
하지만 실제는 그것이 없는 것으로 생각해요. 사후가 없는 것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함부로 막행막식 하더라고요. 지금 그런다고요.
이때 우리가 나왔다 그거예요.
나와서 ‘부처님은 계신다. 부처님 계신다.’라고 선언했어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