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만을 믿습니다"
[누가복음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이 쓴 <소망 있는 기다림>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여섯살 난 아들과 바다로 가기 위해 기차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엄마, 얼마나 더 가야 돼요?”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난감했습니다.
왜냐하면 ‘400km를 더 가야 해’라거나 ‘서너시간은 더 가야 해’하고 구체적으로 말해 봤자
시간과 거리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는 엄마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엄마는 “네가 동화책을 세 번 읽을 만큼 더 가면 도착한단다”하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기뻐하며 “네~ 알았어요” 했습니다.
그런데 동화책을 세번 다 읽을 때 까지도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자 아이가 또 물어봤습니다.
엄마는 이러고저러고 설명해 주다 결국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냥 엄마를 믿어! 조금 있으면 바다에 확실히 도착하니까 엄마 말 믿고 걱정하지마!"🌱
[마가복음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이 엄마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하나님께 두 번 세번 다시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믿고 기다리면 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믿음을 가지고 계시나요?
하나님이 나의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심을 확고하게 믿고 계시는지요?
예수님이 누가복음 18절에서 제자들에게 불의한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통해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은
우리에게 확고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가 되면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실 것이니 그저 확고하게 믿고 기다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땅위에서 택함을 받은 우리는 믿음을 끝까지 지니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과부와 같이 간절하고 끈질긴 나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누가복음 18:8] ~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그런데 8절 후반 절에 ‘그러나’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시면서 인자가 다시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인자가 올 때’는 ‘재림의 때’를 가리키고, ‘세상’은 어느 특정 지역이 아니라 ‘온 세상’을 가리킵니다.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라는 말씀은 믿음을 보기 힘들거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기 힘들거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 말은 마지막 때에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반증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노아의 때에도 사람들은 맑은 날에 무슨 홍수가 오냐며 비웃고 세상의 일에만 푹 빠져 노아의 경고에 무덤덤했습니다.
[누가복음 17:26~27]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롯의 때에도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여전히 술취함과 방탕함과 세상의 쾌락에 빠져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누가복음 17:28~30]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주님이 오시는 순간이 가까이 왔지만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주님의 경고를 무시합니다.
심지어 크리스찬조차도 하나님의 경고에 마음이 둔해져, 세상 사람들의 비난에 기죽어 있고, 동성애를 합법화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공격하는데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주님은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 왔으니 이제는 돌아서라 정신차리라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하고 끈질기게 기도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세상에서 나오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5:13~16]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죄악이 가득한 세상에서 나와서 빛을 비추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물질주의, 세속주의, 인본주의가 판을 쳐 사람들이 실망하고 교회를 떠나 하나님을 등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술취함과 방탕함과 안일함과 게으름에 빠져 있고 생활에서의 마음의 염려가 많습니다.
주일학교 학생들과 청년들을 공격하여 교회에 나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오래 믿은 사람들을 동물원 안에 있는 사자같이 무기력하게 만들어 잠만 자게 하고,
미지근한 성도, 가나안(교회에 안나가는) 성도로 변질시키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1:35~36]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그래서 주님은 항상 기도하고 깨어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과 씨름하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불의한 세상과 싸우며 기도해야 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심각하게 생각하여야 하며 주님의 재림을 두 눈 부릅뜨고 기다려야 합니다. ...
지금 이 순간.. 주님은 내가 올 때에 세상에서 너의 믿음을 볼 수 있겠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대답할 말을 늘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만을 믿습니다.”
🛐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내일 일을 알 수 없고 단 한 순간도 주님의 은혜 없이는 살수 없는 양과 같이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권능의 팔로 지금의 고난과 어려움으로부터 저희를 건져줄 믿습니다.
주님의 재림을 확고하게 믿사오니 늘 깨어 항상 기도하게 하소서.
어떤 사탄의 공격에도 승리하고 세상사람들의 비난에도 기죽지 않고 담대하게 주님을 믿으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세력들과 싸워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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