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우리 오빠도 나 운전 가르쳐줄 때 한번도 화 안 냈음... 내가 핸들을 안 풀어서 그대로 벽에 들이박을뻔 했을 때도 오빠가 핸들을 풀어줬지 화 안 냈어 왜 안 냈냐니까 뭐 사고 난 것도 아니고 설령 사고 났다해도 운전자인 니가 더 놀랐는데 어떻게 화내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운전 많이 늘음....
나는 로드킬당한 동물 밟아야해서 "미안해 미안해ㅜ!!"하고 밟는데 옆에서 아빠가 니가 ㅁㅓ가미안해!!!!그딴소리좀 하지마 해가지고 시발 존나 열받아서 울엇었어 내가 안밟고 피해가는 모험을 한 것도아니고 어쩔 수 없이 밟아야 하는거 알고 소리친건데도 나한테 내갭이 존나소리질러서 개빡쳤었움..
우리아빠가 나 운전 알려줄때 한번도 화안냄.. 그래서 운전을 좀 수월하게 배웠는데 울 엄마는 운저누연습 시켜주는게 아니고 운전 몇개월 했었고 내가 데리러갔는데 보행자 신호보고 빨간불에 가지말라고 소리질러서 진짜 완전 놀램 ㅠ 나는 찬데요ㅠㅠ 초보였으면 급브레이크 밟아서 사고냈을거같애 ㅠㅠ 그래서ㅜ옆에 호들갑떠는 사람 앉으면 너무 힘들어.... 심장이 몇번씩 내려앉음
장롱면허 탈출하려고 5년만에 연수 받았었는데 완전 좋았었어 약간 할아버지 강사셨는데 엄청 인자하시고 운전할 때 이렇게 저렇게 해라 꿀팁도 많이 주시고 근데 처음에 운전면허 딸 때 도로연수는 엄청 별로였음 ㅋㅋ 나보고 운전하지 말라고 그랬었는데 제대로ㅜ알려주기나 하고 그러던가..
아는길 위주로 돌면서 미리 경로 말해주는것도 도움됨 나 초보때 엄마가옆에서 좀이따 우회전할꺼니까 오른쪽으로 들어갈수 있을때 들어가 500미터앞에서 우회전이야 이신호 다음다음에서 우회전이야 이 다음신호에서 우회전이야 여기서 우회전하면돼ㅜ이렇게 저 멀리서부터 말해주니까 차선 들어갈때 그냥 미리 들어가서 있으니까 신호만 신경쓰면 되고 편했음.. 물론 난 사설로 3시간 먼저 연수 받았고 강사가 동네위주로 다니면 괜찮을거같다해서 바로 엄마랑 다녔음ㅋㅋㅋ큐ㅠㅠ
연어하다 제목 너무 공감돼서 왔다ㅎㅎ우리 모부가 이 글을 봐야할텐데ㅎ 존나 소리지르고 차 쾅쾅쾅 치고 난리남...내가 저정도 초보인것도 아님 막상 필요할 땐 암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별 쓸데없을 때만 조언하고 소리지르고ㅎ 그래서 나도 존나 소리 지르고 신경 거슬리게 하면 벽에 갖다 박을거라고 협박함ㅎㅎ
첫댓글 ㄹㅇ 화 안내는거 진짜 중요해 화내면 본문에 있는 기본적인 중요한것들 하나도 생각 안난다고...듣고있나 내개비ㅡㅡ
아..ㄹㅇ 운전면허 겨우겨우 딴 사람으로서 난 운전못할거같애....어려워
ㅇㅈ.. 나 회사상사분께 배웠는데 자기차로 하나하나 조곤조곤 알려주셔서 차 사자마자 주행쌉가능 ㅠㅠ
ㅇㄱㄹㅇ
근데 돈주고 전문강사한테배워도 이 글에있는거 한두개씩 빼먹고안알려줌ㅠ
창문 김서릴때 어케하는지 안배워서 도로에서 패닉오고 난리낫잖아ㅎ
진짜 이런거까지 알려줘? 싶은거 다배워야돼
서리껴서 비오는데 창문열고 운전함ㅠ
여시 정리 진짜 잘했다 ㅋㅋㅋㅋㅋ 다른것도 다 공감하지만 4번 ㄹㅇ... ㅋㅋㅋㅋㅋ 신호는 빨노초만 알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구요...? 운전하면서 젤 힘들었던게 신호보는거임... ㅠㅠ 시야도 얼른 넓어지면 좋겠다.. 좀만 정신 놓으면 대충 운전하고있더라구... ㅠㅠ 항상 긴장하고 있어야되는듯 ㅠㅠ 진짜 좋은 정리글 잘 봤어!!
꿀팁이다ㅠㅠㅠ
나 장롱인데 이거 보고 모르는거 알아감 .......
우리아빠가 진짜 화안내고 친절하게 운전 알려줬었는데,,,,아빠보구싶넿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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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ㅇㅇ 나 두명 알려주는데 두명다 길한가운데서 멈추더라...... 와 나도 놀래서 엑셀엑셀!!! 밟아!!밟아!!! 이러고 소리지름..
신호등있는곳에서 멈춘게아니라 교차로 ' 한 가운데'에서 멈췄다고?!?!
나도 돈주고배웠는데 상향등 키고 끄는법 안알려줘서 밤에 출근하다가 남편한테 전화함ㅠㅠ
흑흑 초보는 진짜 옆에서 소리커지는순간 눈물줄줄 아무것도안보여....ㅠㅠㅠ
그리고
니 운전면허 어떻게 땄냐
등등 그딴말 하지않기...
맞아 우리 오빠도 나 운전 가르쳐줄 때 한번도 화 안 냈음...
내가 핸들을 안 풀어서 그대로 벽에 들이박을뻔 했을 때도 오빠가 핸들을 풀어줬지 화 안 냈어
왜 안 냈냐니까 뭐 사고 난 것도 아니고 설령 사고 났다해도 운전자인 니가 더 놀랐는데 어떻게 화내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운전 많이 늘음....
오른쪽사각지대는 언제를 말하는거야..? 나연수다시 받아야되나ㅠㅠ
오른쪽으류 차선변경할때
흑흑 나 일요일부터 운전 연습하는데 고마워ㅠㅠㅠㅠㅠ
이거 나한테 진짜 유용한 정보여 고마워
와 운전 한 달차 입장에서 진짜 백퍼 공감한다 내가 실수한거에 대해 상대가 화내는 순간 머릿속이 백지장이야 아무것도 생각안나
난 평생 누구한테 운전 못 가르쳐줄거 같아...
해야할 순간엔 또 되는것같더라. 아빠 성격 더러운데 운전할때 화 한번도 안냄 ㅎ.... 여시도 필요한순간이 오면 알아서 컨트롤 할껄..? 대신 속이 타겠지..
가르치는 입장아니고 뒤에 타서 유난 떨거면 안타는게 나은듯.. 주행 꽤 많이 해서 안정적으로 가는데 자기맘이 불안한지 길 바뀔때마다 어어앗 이런 소리 졸라 내고 유난떨어. 시속 20-30이라 소리낼만큼의 상황도 아닌데
정작 조수석에서는 잘가고 있다고 신경쓰지 말라해주니까 그제서야 편해지더라
초보들은 쫄보들 태우지마 운전실력 느는데 도움안되고 겁만 늘어
ㅇㅇ 이거레알..... 조수석에 있는내가 안정적으로 간다고 하고있는데 뒤에서 아아앗!!! 엄마깜짝아!! 이러면 좀 ㅎㅎ. 쉿 조용히 이러고 싶음 ㅎ..
아 이거 개공감..진짜 뒤에 앉아서 호들갑 떨고 온갖 고나리질 하는 사람 진짜 태우기싫어...
잘 가고있는데 왜 거기로 가냐고 소리지르면 겁나 진짜ㅠ
나는 로드킬당한 동물 밟아야해서
"미안해 미안해ㅜ!!"하고 밟는데 옆에서 아빠가
니가 ㅁㅓ가미안해!!!!그딴소리좀 하지마
해가지고 시발 존나 열받아서 울엇었어
내가 안밟고 피해가는 모험을 한 것도아니고 어쩔 수 없이 밟아야 하는거 알고 소리친건데도 나한테 내갭이 존나소리질러서 개빡쳤었움..
아진짜 너무 무서워 특히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가거나 오른쪽 차선으로 이동할때가 제일 무서움ㅜㅜ 그리고 초반에 사고날뻔한 이후로는 다시는 운전대 안잡음
ㄹㅇ 소리지르면서 화내는거 존나 빡침
화내는 순간 손 떨리면서 다 뒤지는거임....
나도 운전배우는중인데 넘 무서ㅜㅜ
우리아빠가 나 운전 알려줄때 한번도 화안냄.. 그래서 운전을 좀 수월하게 배웠는데
울 엄마는 운저누연습 시켜주는게 아니고 운전 몇개월 했었고 내가 데리러갔는데 보행자 신호보고 빨간불에 가지말라고 소리질러서 진짜 완전 놀램 ㅠ 나는 찬데요ㅠㅠ 초보였으면 급브레이크 밟아서 사고냈을거같애 ㅠㅠ 그래서ㅜ옆에 호들갑떠는 사람 앉으면 너무 힘들어.... 심장이 몇번씩 내려앉음
진짜 친절하게 알려줬으면 좋겠어.. 학원다니면서 10번은 기능 주행 합쳐서 배운거같은데 딱 1분만 친절하셨음.. 농담도 하면서 배움.. 딴 강사들은 한숨에 소리지르고 장난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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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ㅎㅎ 두명 운전연수 시키고 인내심 바닥나서 요새 인성에리수준....
장롱면허 탈출하려고 5년만에 연수 받았었는데 완전 좋았었어 약간 할아버지 강사셨는데 엄청 인자하시고 운전할 때 이렇게 저렇게 해라 꿀팁도 많이 주시고 근데 처음에 운전면허 딸 때 도로연수는 엄청 별로였음 ㅋㅋ 나보고 운전하지 말라고 그랬었는데 제대로ㅜ알려주기나 하고 그러던가..
우리엄마 나 운전연수 해줄 때 화낸적 한번도 없고 레알 나보다 침착맨이었음. 연수 몇 번 받고 서울 시내 어디든 다 다닐 수 있게됨.
아는길 위주로 돌면서 미리 경로 말해주는것도 도움됨 나 초보때 엄마가옆에서 좀이따 우회전할꺼니까 오른쪽으로 들어갈수 있을때 들어가 500미터앞에서 우회전이야 이신호 다음다음에서 우회전이야 이 다음신호에서 우회전이야 여기서 우회전하면돼ㅜ이렇게 저 멀리서부터 말해주니까 차선 들어갈때 그냥 미리 들어가서 있으니까 신호만 신경쓰면 되고 편했음.. 물론 난 사설로 3시간 먼저 연수 받았고 강사가 동네위주로 다니면 괜찮을거같다해서 바로 엄마랑 다녔음ㅋㅋㅋ큐ㅠㅠ
글너무유익하다근뎋ㅎㅎ
오 맞아 차분하게 가르쳐줘야됨
나는 사정상 도로주행 시험을 1년 텀을두고 쳐서 엄빠한테 연수받았는데 시작할때 거울조절 깜빡이 와이퍼 기타등등 다 시키고 주해알때도 화 한번도 안냈음.. 그래서 차분하게 배우고 운전도 금방 늘었어!
운전 연습 연어로 이글 왔다...고마워...ㅔ
연어하다 제목 너무 공감돼서 왔다ㅎㅎ우리 모부가 이 글을 봐야할텐데ㅎ 존나 소리지르고 차 쾅쾅쾅 치고 난리남...내가 저정도 초보인것도 아님 막상 필요할 땐 암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서 별 쓸데없을 때만 조언하고 소리지르고ㅎ 그래서 나도 존나 소리 지르고 신경 거슬리게 하면 벽에 갖다 박을거라고 협박함ㅎㅎ
하 진짜 울엄마가 나 운전연수 해줬는데
자꾸 윽박지르고
너 이정도 하면 슬슬 적응해야한다고 그러고
암튼 그래서 기분나빴어 엄마도 초보땐 역주행하고 난리났으면서 엄마 초보시절 생각은 안하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