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메리트는 단기 축소이지, 장기적 전환이 멈추는 것은 아니죠
-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올해 2분기 전기요금이 ㎾h(킬로와트시)당 146.6원에서 154.6원으로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 전기차 충전요금은 이미 지난해 한 차례 오른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1일부터 한전의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 종료에 따라 공공 전기차 급속충전기 요금을 50kW 기준 292.9원/kWh에서 324.4원/kWh으로, 100kW 기준으로는 309.1원/kWh에서 347.2원/kWh으로 인상했다. 이후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업체들도 줄줄이 인상에 동참했다. 업계에선 전기차 충전요금이 100㎾ 이상의 급속충전기 기준 400원대에 진입하는 건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 77.4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 5(평균 복합 전비 4.8km/kWh)가 월 2000㎞를 주행한다고 가정할 시 100㎾ 급속충전기(347.2원 /kWh)를 이용하면 14만4666원의 충전 요금이 든다. 충전 손실률을 감안해 이보다 10%를 더 충전하면 약 16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 비슷한 차급인 현대차 SUV인 투싼 하이브리드(15.3㎞/ℓ)를 같은 조건에서 운행할 시 필요한 휘발유 양은 129L로 이날 전국 휘발율 평균 가격인 1599.90원/ℓ로 계산하면 20만6387만원의 비용이 든다.
- 아이오닉 5와 투싼 하이브리드의 비용 차이는 약 20%에 불과하다. 전기차 충전요금이 휘발유 보다 여전히 저렴한 수준이지만, 최근 국제유가는 떨어지고 있는 반면 전기차 충전 요금 인상이 예상되면서 이 같은 격차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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