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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영화를 볼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은 반전과 결말??
Black 추천 0 조회 401 05.02.24 11:01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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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2.24 11:03

    첫댓글 동감합니다. 스릴러 영화는 어느샌가 '반전'만이 다가 되버린 영화가 되버렸죠. 식스센스도 영화는 괜찮았지만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그 이후 계속되는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려 요즘은 영 시원찮은 ㅡㅡ

  • 05.02.24 11:15

    최근에 쏘우, 파이트 클럽, 리쿠르트 등을 봤는데 쏘우가 제일 재미없었고 리쿠르트도 만만찮았고 파이트 클럽은 매우 훌륭하더군요. 파이트 클럽 감독이.. 패닉룸의 감독 맞죠? 패닉룸도 별거 없는 영화였는데 정말 사람 "긴장" 하게 만들더군요. (그게 다였지만...) 암튼 반전에 너무 얽메이지 말았으면.. 합니다.

  • 작성자 05.02.24 11:23

    리쿠르트는 뭐랄까 스릴러라기 보단 액션스릴러?,,알 파치노가 나와서 마냥 좋았던 영화,,파이트 클럽은 뭐랄까 분위기가 좀 지저분하고,그래픽 효과가 꽝이었지만,,좋은 영화고,,패닉룸도 숨막히는 긴장감의 유지면에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 05.02.24 11:23

    저는 감독이 전하는 메시지를 발견했을 때 가장 큰 재미를 느낍니다.

  • 05.02.24 11:29

    일단 반전에 치우치게 되는 이유가, 반전이 결말이니깐 그렇겠죠.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 입안이 개운하게 하는 커피나 음료수또는 후식을 먹는 것과, 여전히 입안이 텁텁하게 하는 음식으로 식사를 마무리 짓는 건 생각 보다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 05.02.24 11:30

    요즘 처럼 따지는 거, 특히 영화 보면서 따지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앞뒤 전개가 들어맞지 않고, 결과가 허무하면 모든 게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쏘우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고요.

  • 05.02.24 11:32

    폰부스 같은 경우, 반전을 위해서 만든 영화가 아니라, 극 전개의 긴장감을 극에 달하기 위해서 만든 영화죠. 문제는 역시 반전을 노리고 만든 영화의 반전이 어설플 때이죠. 누구도 폰부스를 반전 영화라고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유즈얼 서스팩트의 반전은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말씀은 못 드

  • 05.02.24 11:32

    리겠네요.-_-;

  • 작성자 05.02.24 11:40

    babyface 님의 말씀 맞는거 같군요,,,그런데,,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반전이 있는 영화이어야 할 뿐(반전은 영화의 재밌게 하는 요소일뿐) 반전영화다 라고 말하는 영화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글이었습니다

  • 05.02.24 12:53

    쏘우의 살인마는 그냥 아무이유없이 살인을 즐기는 살인마도 아닙니다...--;자기나름대로의 메시지가있죠-_-그러면서 전혀 관계도없는 한두장면 나왔던사람이 그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는게 정말 어이없더군요 개인적으론-_- 블랙님 말씀대로 살인마가 아무이유없이 살인만 하면 차라리 괜찮았을겁니다...

  • 05.02.24 13:07

    블랙님 의견에 정말 동감입니다. 저도 식스센스의 반전은 높이사지만. 영화로써는 최악중하나.. 너무나 지루한 중간스토리..

  • 05.02.24 13:42

    유주얼 서스펙트 쵝오

  • 05.02.24 15:29

    '와일드 씽' ...진짜 반전에 목숨 건 영화....처음부터 끝까지 반전만 하다가 끝난다.심지여,영화 끝나고 나서도 엔딩크레딧에 반전이 나온다.

  • 05.02.24 15:34

    제가 하고싶었던 말을 다 해주시는군요... 요즘사람들 영화보면서 스릴러라고만 하면 너무 반전에만 목매는거 같아서 아쉽습니다.반전은 그냥 결말일 뿐입니다. 2시간넘에 영화보면서 마지막 5분만 기억해서 그영화를 평가한다면 그것처럼 시간낭비가 어디있겠습니까.

  • 05.02.24 15:36

    쏘우같은경우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영화내내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아주 긴장감있게 스토리를 잘 풀어나가는 스릴러입니다. 저 나름대로는 결말도 충격적이었구요, 네 좀 썡뚱맞다 합시다. 하지만 적어도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한 새로운 결말입니다.

  • 05.02.24 15:38

    적어도 결말이 포가튼 수준이라면 욕을 먹어야 하겠지만 나머지 영화들은 좀 앞의 전개되었던 내용들이나 주된 스토리라인이 어떗는지에 대해서 평가를 내려주시지 맨날 영화토크 들어가보면 반전영화에 올라오는 글은 다 반전애기 밖에 없습니다.

  • 05.02.24 15:40

    그리고 여담이지만 쏘우같은 경우는 반전이나 영화자체가 너무 인터넷에 널리 유포되어 이제 개봉해봤자 큰 흥행을 기대할수없게되었죠. 이런영화는 미국에서 개봉한지 얼마 안되서 한국에서도 개봉 떄려야지 아니면 사람들이 김빠진 콜라 마시게 되는겁니다.

  • 05.02.24 15:45

    한가지 웃긴건 반전영화인걸 홍보사에서 다 알려준다는건데 반전영화인걸 모르는체 반전영화를 보면 2가지의 반전이 생깁니다. 즉 반전영화인줄 몰랐는데 반전이 나오는거 자체가 반전이 되는거죠. 하튼 우리가 무슨 영화평론가도 아니고 어떻게 영화를 봐야한다란 존재하지 않지만 그래도 너무 한가지에 집착해서 영화를

  • 05.02.24 15:45

    평가하면 안되겠죠

  • 작성자 05.02.24 16:07

    Kenny Smith 님의 의견이 저와 정확히 일치합니다,,ㅜㅜ

  • 05.02.24 18:27

    이 글 스포일러 있어요??? 그냥 휠 돌려버렸는데..

  • 05.02.24 23:01

    Kenny Smith 님과 Black 님의 글 공감하구요...덧붙여 근래 본 반전 영화중에서 쏘우의 반전은 아직 까지 보지 못한 기발한 거였죠..반전 뿐만 아니라 상황설정 자체도 흥미로웠구요..일찍 개봉했으면 화제가 됐을 영화일텐데..넘 늦게 개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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