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사우스햄튼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이 아스날로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에게 팀내 최고액 연봉을 안겨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유벤투스는 다른 팀들이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2)의 영입을 제의해오면 귀를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 리버풀과 아스날에서 모라타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메트로)
지난해 12월에 입스위치 타운에서 방출된 이후 지금까지 소속팀이 없었던 아일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션 세인트 레저(30)가 최근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올랜도 시티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LS의 공식 홈페이지)
유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1)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7) 씨는 포그바가 최근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도, 구단 측으로부터 아직까지는 이적을 허락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요르단 대표팀의 레이 윌킨스(58) 감독은 친정팀이 올 여름에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를 완전히 데려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팔카오가 이제는 전성기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크 스포츠)
한편 맨유는 올 여름에 '제 2의 네이마르(23)'로 불리는 브라질의 어린 스트라이커 호베르트 케네디 누네스 두 나시멘투 '케네디'(19)를 570만 파운드(약 95억 원)에 영입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메트로)
첼시는 FC 비토룰 콘스탄터에서 뛰고 있는 루마니아의 어린 풀백 크리스티안 마네아(17)를 230만 파운드(약 38억 원)에 데려오기로 합의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7) 감독은 현재의 계약이 만료된 후에도 계속 대표팀을 지도하며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첼시는 세르비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6)에게 주급 9만 3천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 연봉 480만 파운드(약 80억 원)를 지급하는 5년 재계약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영국 경찰의 고위 당국자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오는 2016/17 시즌부터 새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도입된 금요일 경기에 대해 자신들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레딩의 스티브 클라크(51) 감독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브래드포드 시티와의 FA컵 8강전을 앞두고 상대팀의 잔칫상을 뒤엎어 버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의 루이 방 갈(63) 감독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라이언 긱스(41) 수석코치와의 불화설을 듣고 화가 났다며, 서로의 사이는 아주 좋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나이지리아의 스트라이커 브라운 이데예(26)는 14살 때 어머니가 고향인 라고스의 길거리에서 볼을 차지 못하게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데예가 현지의 범죄 조직에 납치될 것을 걱정했다는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덤 랄라냐(26)는 동료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24)이 최근 꿰찬 주장 완장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과 승부욕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선)
블랙번 로버스의 개리 보이어(43) 감독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에 앤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FA컵 8강전을 앞두고 지난 1995년에 자신들이 이곳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기억을 상대팀에게 되살려 주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최근 아스날과 스토크 시티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에버튼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겨우 승점 11점을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리버풀 에코)
AFC 아약스의 프랑크 더 부어르(44) 감독은 리버풀이나 토트넘 홋스퍼 중 한 팀에서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굳이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팀 모두 최근 더 부어르 감독에게 눈독을 들인 적이 있습니다. (포포투)
영국의 웨스트요크셔에서 활동하고 있는 심리학자 존 무란카 박사는 최근 몇 년째 브래드포드에서 선수들의 심리 상담을 전담하고 있답니다. 레딩과의 FA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브래드포드가 최근 몇 년간 컵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무란카 박사의 공이 큰 것 같습니다. (가디언)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조 하트(27)는 최근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이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를 주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자, 앞으로 그가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트도 지난 시즌에 한동안 페예그리니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적잖이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타임스)
현역 시절 볼튼 원더러스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파브리스 무암바(26)는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바페텡비 고미스(29)가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2-3 패) 도중 갑자기 쓰러지자, "오 이런, 또 나 같은 일이 터지면 안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답니다. 무암바는 지난 2012년에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8강전(1-1 무승부로 중단, 재경기에서는 1-3 패) 도중 갑자기 심장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적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노장 수비수 필 자기엘카(32)는 자신들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권으로 떨어질 만한 팀은 절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더 선)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21)은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인스터그램에 소개했습니다. 체임벌린은 "제 생애 처음으로 받아본 축구 용품 세트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그때부터 저를 축구선수로 제대로 키우려고 작정하고 계셨던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체임벌린의 인스터그램)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는 팬들이 보내온 편지에 일일이 답장을 해주며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쿠르투아는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드디어 편지를 다 썼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쿠르투아의 인스터그램)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자국의 인기 스누커 선수인 로니 오설리번(39)의 팬인가 봅니다. 루니는 어제(현지시각) 영국의 블랙풀에서 열린 스누커 대회에 출전한 오설리번의 모습을 TV로 지켜본 후, 자신의 트위터에 "스누커에서 슛아웃에 들어가면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축구선수들이 미국의 인기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코스프레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으십니까?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네이서니얼 클라인(23)은 최근 스위스에서 3일간 단체 휴가를 보내며, 일부 동료들과 함께 스타워즈 복장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아이스하키 시합을 준비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클라인의 트위터)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3)는 어젯밤(현지시각) 홈구장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토트넘 유소년팀이 FA 유스컵 준결승전(2-0 승)에서 첼시를 꺾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타운센드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의 미래는 정말 밝아 보입니다. 그래도 방심하면 안 되겠죠."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타운센드의 트위터)
AND FINALLY....
최근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 중국의 광저우 헝다가 격돌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경기(광저우의 3-2 승)에서는 후반전 종료를 앞두고 인저리 타임이 무려 17분간이나 적용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이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단일 경기에서 주어진 인저리 타임 중에서는 가장 긴 기록입니다. (미러)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게으른 선수'라는 팬들의 이미지를 불식시켰습니다. 최근 출전한 경기마다 아스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활동량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는 최근 한 신발 광고에 출연해 미국의 인기 가수인 고(故) 마이클 잭슨과 저스틴 팀버레이크(34)를 연상케 하는 춤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인디펜던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제2의 네이마르라면 제2마르?
촤하핫
피식한 내가 싫다
인저리 17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누커는 당구 비슷한거네요
맨유 포그바 다시 데려와 ㅋㅋ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