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폐배터리: Made in 도시광산
● 장기 성장성이 보장된 폐배터리 산업
- 전기차용 폐배터리 산업(재활용 가능 용량)은 2030년까지 연평균 38.1% 커질 전망
- 글로벌 배터리 생산 capa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배터리 스크랩이 늘고, 사용 후 배터리(전기차 배터리 평균 수명 7년)도 2025년부터 많아지기 때문임
- 특히 재활용하면 후처리 공장(제련 공정) 기준 원산지가 인정됨. 따라서 최근 미국 IRA 등에 따른 주요 메탈(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원산지 규제에도 자유로워 수요가 빠르게 커져가고 있음
● 핵심 경쟁력은 원재료 조달 능력. 수직계열화도 중요
- 폐배터리 산업은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배터리 스크랩, 사용 후 배터리)가 핵심 경쟁력임. 수요 보다는 공급이 더 중요한 산업임
- 배터리(셀 제조) 회사와 양극재 회사로부터 안정적으로 스크랩을 공급받는 것이 매출액 증가에 가장 중요
- 또한 전공정(스크랩을 블랙매스/파우더로 제조)과 후공정(블랙매스/파우더로부터 메탈 추출)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중간마진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원재료 조달하는 능력도 핵심 경쟁 요소임
- 다만, 매출액이 주요 메탈의 공정가격과 연동되기 때문에 실적 추정의 불확실성은 큼
● 성일하이텍 추천, 경쟁력있는 비상장 회사도 많다
- 성일하이텍(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진출했으며, 전처리/후처리 일괄 공정 시스템을 구축
- 국내 배터리 회사들과의 협력관계(삼성SDI가 지분 8.8% 보유)도 잘 구축해 국내외 증설도 빠르게 진행 중
-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북미 리 사이클 홀딩스(LICY US)와 국내 비상장으로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 아이에스티엠씨, 에코프로씨엔지 등이 있음
리포트: https://bit.ly/3ql3fYL
전기전자/핸드셋/통신장비 텔레그램: https://bit.ly/2SEXA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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