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여자
남편이란 작자는 매일 같이 고주망태가 되어
하루 건너 외박이니 말이야.
오늘도 간큰 아내는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였어.
남편이란 작자는 내일 아침에나 올테니 말이냐.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술취한
남편이 밤 12시도 안돼 들어왔지 뭐야.
문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와이프와 애인!
그런데 이 간 큰 마누라 애인에게 하는 말,
'괜찮아. 술 취해서 모를테니까 그냥있어.'
남편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이불속에 파고 들었다.
'아니, 누구야 ?
발이 여섯개다 !
'아니, 자기 취했어?
누가 있다고 그래.'
아니야 ?
이상해 ?
틀림없어. 여섯개야 !
남편이 이불속에서 나와 발을 세었다.
'하나 둘 셋 넷 ~ 네개 밖에 없었다.
아 이상하다 ?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보다,
네갠대 여섯개로 봤으니 !
애인이 있다고 와이프만 나무랄 순 없지.
첫댓글 미쵸!
아주 멋지고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내용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집안 꼴 하구선 개판이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웃고갑니다.
깊어가는 밤 편안한 잠자리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강대일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감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