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화장품 박은정]
화장품(Overweight):
패러다임의 변화: 오프라인 + 색조 + 비중국
■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화장품 업종 투자의견을 Overweight 유지한다. 화장품 업종의 영업환경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 하반기 주목해야할 부분은 ‘오프라인+색조+비중국’ 이며, 비교적 중소형 종목이 모멘텀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대형사의 경우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을 모두 반납했다. 더딘 회복에 대한 우려 또한 이미 기업가치에 반영되어 있다고 본다. 중국 소비가 기대 대비 더디나, 방향성은 명확하다. 국내 기업이 동종기업 대비 회복 속도는 느리겠으나, 실적 흐름은 시장 환경과 동행할 것으로 본다. 또한 이제는 중국 만을 바라보던 시기를 지나, 미국/일본 등지로 지역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에 고정/변동비 등을 투하 하던 시기 또한 지났다.
■ 하반기 내수 > 비중국 > 중국 > 면세 중심 우선 순위
①국내 리오프닝과 앞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방한 외국인의 수요가 업종 최대 모멘텀으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이 성장을 주도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팬데믹을 겪는 동안 국내 소비자는 채널은 온라인에서, 카테고리는 스킨케어로 집중 소비했다. 2023년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방한 관광객은 계절성 무관하게 유입됨에 따라 기업들의 오프라인 효율을 더해줄 것으로 판단한다. ②중소형사, 대형사 모두 중국 외 신규 시장에 대한 기회 모색이 한창이다. 기업들의 투자와 K컨텐츠의 관심 상승이 추가적인 외형 확대를 창출할 것으로 판단한다. ③중국은 춘절을 기점으로 소비 회복, 2분기부터 본격 기저효과에 진입한다. 다만, 국내 브랜드의 중국 내 지위 약화로 회복 방향은 유사하나, 뚜렷한 개선 시점은 하반기 예상한다. ④면세의 경우 다이고의 위축 영향으로 회복이 가장 더딜 채널로 본다. 다만 방한 관광객 중심의 수요가 면세 채널의 매출 감소를 상쇄할 것이다.
■ Top picks로 색조 종목에 대한 바스켓 구성 제안
색조 종목에 대한 바스켓 구성이 하반기 Top picks이다. 브랜드는 클리오, 아이패밀리에스씨, ODM은 씨앤씨인터내셔널 추천한다. 각 기업은 K-Beauty를 대표하는 브랜드이며, 브랜드를 리딩하는 ODM이자 브랜드이다. Top picks은 방한 외국인 유입에 따른 내수 성장 모멘텀이 나타나고, 해외 매출 확대로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했다. 해당 기업들은 밸류에이션 확장성 유효하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종목이다. 차선호로 대형사의 경우 내수 오프라인 기여도가 높으며, 비중국 공략의 핵심이 될 중소형 브랜드를 보유한 아모레G를 선호하며, 대형 ODM의 경우 선제품 수주 확대를 통해 국내와 중국 모멘텀이 강화되는 한국콜마를 선호한다.
전문: https://bit.ly/3oE20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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