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탄 왕궁박물관
말라카 슐탄궁전이였다가 1986년부터 박물관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말레지아 실록에 의하면 1456~1477 해상무역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만슈르사의 재직기간을 토대로
1984년 건설하여 1986년 정식개관한 박물관입니다
15세기 역사와 슐탄의 생활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말라카에서는 이순신장군급의 영웅인 항 투아의 무용담에 관한 전시도 흥미롭습니다
목조 건축물로 기본골조 및 지붕은 벨리언 나무를 사용하였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하는 곳도 나무못을 사용하였습니다
박물관 입구
회의모습을 재현하여 놓았네요.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무회의를 하는듯
왕자들을 앞에 않히고 기타 국무위원들이 않아있습니다
왕이 왕비에게 청혼을 하는모습
침실입니다
타밍사리타워
말레지아의 상징이고 렌드마크인 타밍사리타워는 360도 돌아가는 기구에 않아서
말라카의 전경을 볼수 있습니다
타워의 높이는 110m라고 하네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굿!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건물과 아래의 현대식 건물이 조화를 이룹니다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센티에고 요쇄
1511년 포르투갈이 말라카를 점령하면서 원주민들을 동원해 지은 요쇄 입니다
성문위에 새겨진“VOC”문양이 보아는데 이모양은 네델란드 통치시기에 새긴 것으로
네델란드 동인도회사(Verenigde Oosstindische Compagnie)의 로고입니다
영국의 통치 시기로 넘어오면서 거의 파괴된 것을 1670년 복원한 것으로
현재는 성문과 대포만 남아 있습니다
세인트폴 교회
1521년 포르트갈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교회로 네델란드 영국의 포격을 받아 지금은 벽체만 남아있습니다
포루투갈 지배시 성당으로 사용하였고 네델란드의 지배 기간에는 귀족들의 무덤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내부에 네델란드 묘비가 남아있습니다
프란시스자비에르의 유해가 안치되었던 곳입니다
벽체 곳곳에 묘비령이 있네요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교회의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말라카의 전경은 한없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교회앞에는 성 프란시스 자비에르의 동상이 있습니다
자비에르 신부는 동양에 최초로 가톨릭을 전파하신분이고, 일본에도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곳 말라카에도 전파하셨다고 하는데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동상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