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준비할 나이입니다
아무리 많은 경전을 외우고 말할지라도
방일하게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다면,
남의 소만 세고 있는 목동과 같아서
결코 수행자의 도과를 증득하지 못하리라.
-<법구경 19>-
이제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출가하여 20년간 교학을 열심히 닦았으니,
이제 기도와 수행에 매진하여 진리를 실현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이것이 죽음을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이죠.
경전을 외우고 말하는 것,
이것은 엄청난 이익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과 사가 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가장 중요한 목표인 도과를 증득하기 어렵습니다.
문사수의 삼혜는
경전 공부와 참선 공부를 분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선 수행에도 문과 사가 필요합니다.
경전 공부에도 오종법사행을 통한 수행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진리를 실천한다는 것은 수행법의 우열을 논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수행법에서든 문사수의 실천 과정을
원만히 갖춰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소를 돌보는 방법,
소를 세는 기술,
소를 얻는 노하우까지
모두 다 교학에 들어 있습니다.
교학을 하는 과정에서 얻은 소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남은 삶이 있다면
이제까지의 공부로 교학은 충분하니
지금부터는 소를 얻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조용히 죽음을 준비할 때입니다.
"아무리 경전을 적게 외울지라도, 법에 따라 진리를 실천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려 바른 지혜로 마음이 해탈한 이는 수행자의 도과를 증득하리라."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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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어떻게 하나 생각이듭니다. 시간의 유한함을 보고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해야겠다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_()_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합니다._()_
세세생생 부처님 가르침 듣기를 발원합니다.감사합니다_()_
아직 문도, 사도 너무나도 얕고 산만하기만 한데 죽음도 준비해야 한다니… ㅎㅎ 기도와 수행으로 소도 인연닿는만큼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아무리 경전을 적게 외울지라도, 법에 따라 진리를 실천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버려 바른 지혜로 마음이 해탈한 이는
수행자의 도과를 증득하리
부처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가야 할 길이 멀고 멀지만 차근차근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_()_
법에 따라 진리를 실천해나가며 삶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기를 발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