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회전근개파열//관절내시경//관절경수술잘하는곳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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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절내시경이란?

- 초소형, 초정밀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7mm 이하의 절개를 통해 환부를 삽입하여

관절의 손상부위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환부를 직접 확인할 수있어서 CT 나 MRI 로 찾기 힘든 질환까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할수 있습니다.

- 관절내시경 수술을 시행할 때에는 1cm 미만 약 0.5cm 정도의 피부절개를 통하여

관절경을 관절 안으로 삽입하고, TV 화면을 보면서 관절안의 여러 구조물들의 상태를 보고

확인한 후 손상된 조직을 또 하나의 다른 구멍을 통하여 수술 기구를 삽입하여 수술하게 됩니다.

2. 관절내시경 장점

-수술 절개부위가 작아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가 용이하다.

-수술 후 통증이 적다

-카메라를 통해 속을 직접 보는 것이므로 진단이 정확하다.

-출혈과 감염 위험이 적다.

-입원기간과 비용이 줄어든다.

-수술 후 상처가 적어 미용상 좋다.

-아픈 관절 수술을 위해 정상 근육이나 인대를 건드리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없고 재활이 빠르다.

3. 관절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어깨 회전근개 파열>

회전근개는 어깨를 싸고 있는 4개의 중요한 힘줄로서 이 힘줄의 손상을 회전근개 파열이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특별한 외상없이도 노화가 되어 파열되며 통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어깨를 90도 까지 들어 올릴 경우 통증이 심합니다.

적절한 치료와 재활을 통해 완전한 회복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 힘줄이 파열되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며, 통증이 있는 시기와 통증이 없는 시기가 반복되면서

파열의 크기는 계속 증가하고 결국에는 어깨 운동이 제한 및 회전근개성 관절증으로 진행됩니다.

-치료 방법

완전히 파열되기전: 비수술적 치료 ( 전기치료, 슬링치료, 체외충격파, 바이오덱스, CPM 등이 있다.)

완전히 파열된 경우: 관절경을 이용하여 마찰되는 부위를 제거, 파열부위를 봉합한다.

<오십견>

어깨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서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 일반적으로 오십견이라 하고 있으나

실제 빈도는 어깨 관절 통증 원인의 10% 미만이며 대부분의 어깨 통증은 다른 원인이 있다.

따라서 어깨 힘줄, 근육, 관절 등에 이상소견이 없는지 확인 후 오십견 진단이 이루어지며,

X-ray 검사에는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으며 MRI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나이가 들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또는 회전근개 파열, 당뇨, 갑상선 질환, 유방 질환 등 내분비/호르몬 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심장 수술적 치료 후에도 이차적으로 어깨 관절막이 굳어 발생한다.

-치료방법

약물 및 물리치료

관절내시경 상에서 관절막을 절해하여 부드러운 관절을 만든다.

<어깨 충돌증후군>

젊은 나이나 어깨 관절이 건강할때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의 여유가 충분하지만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반복적으로 어깨를 사용했을때 외상으로 다쳤을 경우에는 견봉과 어깨 근육 사이에 마찰이 일어날 수 있다.

노화현상에 의한 퇴행성 질환으로 30-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치료방법

관절의 운동범위를 회복, 관절 주위 근육의 힘을 증대시키는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관절내시경: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고 증상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어깨 근육이 움직일때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간을 넓혀줌.

4. 수술 후 재활

외전 보조기(ultra sling)는 처방에 따라 4-8주 정도 사용하며 수술 다음날 견관절의 수동적 관절운동을 시행합니다.

수동적 거상운동, 지속적 수동운동 (CPM), 외회전, 시계추 운동을 함으로서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을 합니다.

수동적 내회전은 수술 후 3주에 시작하고 능동적 관절 운동은 수술 후 6주까지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수술 후 7주 부터는 능동적 전방거상, 외회전, 내회전 운동을 하여 시계추 운동을 계속 시행합니다.

수술 후 3개월 부터는 능동적 운동과 관절 신장 운동을 지속하면서 근력을 증강시키는 운동과 머리위로 팔을 미는 저항운동을 시행합니다.

수술 후 3개월에는 일상적인 활동 및 가벼운 운동 복귀를 허용합니다.

이때 파열 정도에 따른 회복 단계에 따라 견관절 운동 강도 및 빈도를 결정하게 됩니다.

완전 파열의 경우, 환자 자신의 힘으로 팔을 들거나 움직이려면 연결된 힘줄이 완전히 뼈에 붙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수술 후 4-6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