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 어디를 보고 가장 매력을 느낄까?
남자는 여자 어디를 보고 가장 매력을 느낄까
또 가장 관심 갖고 쳐다보는 곳?
남자가 여자를 볼 때 어디를 가장 관심 갖고 볼까.
또 어디를 보고 가장 매력을 느낄까.
빅토리아 대학의 연구진이 이에 관한 실험을 했다.
유튜브채널 ‘차희연교수의 심리TV’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험을 위해 한 여성의 정면 나체 사진을 준비하고
실험 대상 남성 36명에게 보여주었다.
사진은 가슴 크기와 허리둘레 등을 포토샵으로 조작한, 다양한 몸매의 사진 6장이었는데 남성들에게 한 장씩
보여주면서 그들의 시선이 제일 먼저 어느 신체 부위에 향하는지 은밀하게 관찰했다.
남자들의 시선을 가장 많이 사로잡았던 것은 ‘가슴’이었다.
가슴이 작든 크든, 허리가 잘록하든 아니든, 전체 남자들 중 절반이 여자의 가슴에 가장 먼저 시선을 빼앗겼다.
또한 남자들이 가장 오래 본 신체 부위 또한 가슴이었다.
그러나 남성이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부위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허리 라인’이었다.
연구진이 사진 속 여성이 얼마나 매력적이냐는 질문에 대해 남성들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허리가 잘록한 여자였다.
가슴 크기와 상관없이 허리가 잘룩한 여자가 덜 잘룩한 여자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이 제일 많이 쳐다본 것은 가슴인데 허리에서 가장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연구진의 해석에 따르면 여자의 가슴은 일단 남자들이 갖고 있지 않은 부위며, 미적인 관점에서 '아름다워서’
눈길을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매력적인 여자의 필수조건은 날씬한 허리와 굴곡진 허리-엉덩이 선인데 이 두 가지는 건강과 다산의 상징이다.
탄탄하고 굴곡진 건강한 몸매, 아이를 잘 낳을 만한 몸매야말로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법이라고 연구진은
결론 내렸다.
다만 이 실험에서는 여자의 ‘정면’ 모습만을 보여주었는데 만약 여성의 ‘뒷면’ 모습까지 보여주었다면 엉덩이를 향한
시선이 매우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젊은 여성들이 몸매의 라인을 중시하고, 몸매가 괜찮은 이는 몸의 라인이 잘 보이는 달라붙는
옷을 자주 입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라고 차교수는 덧붙였다.
옮겨온 글 마음건강길 편집팀
첫댓글 지는 線인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