삑삑삑~
대문 번호 누르는 소리
할머니 부르는 손주
한달음에 뛰어나가니
멋진 해군복의 울손주
올2월에 진해로 입대해서
훈련 잘마치고
평택항에서 근무중
6박7일 의 휴가나온 나의 큰 손주
같은 단지 안에 사는 딸래미가 준비 해놓고 기다리는데
그래도 할미먼저 보러온 내손주
가슴이 뛰며 반가운 손주를 꼭안아주니
기쁨과 반가움에 눈물이 왈칵
손주 볼새라
얼른 표정관리
대학1학년 마치고 입대해
친구들도 만나보고
스케쥴이 바쁘겠지만
할미한테 시간내주면
같이 외식도하고
맛난것도 해주고
입대할때 서운함이
이렇게 만나니 넘 좋네요
바라만 봐도 좋은 손주와의 일주일
행복한 나날 보내려구요~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울 손주
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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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8
24.05.31 12:3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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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머니를 챙기는
손주가 참 이쁘네요~
저두 할매라서 옥이야님의
그맘을 알지유~ㅎ ㅎ
앞으로 며칠은 저도 손주 먹거리 만들어야 할겁니다
스캐쥴이 없는날은
할미가 책임지고 해주려합니다~ㅎ
그야말로
바라만 봐도 좋은 그대
바라만 봐도 좋은 손주 입니다
쓰다듬고 안아보고
넘 좋습니다~ㅎ
옛날 울 친정할머니도
장손인 우리 오빠 참 좋아하셨는데
큰손주 휴가 나오면서 할머니가
젤 보고팠나 봅니다
맛나는것도 같이 드시고
잼나는 시간 보내셔요~^^
그래야 겠지요
여정이님 고운글에 감사드립니다
해군복의 손주
넘 멋져뿌러서
더 안아주고
싶겠습니다
흰 세라복 카라에
군화도 아닌 신사화 신고 나타난 손주가
대견하고 멋지고
꼭 안아주었습니다
큰 손자가 입대 후 ~첫 휴가 나왔을 때~할머니인 어머님이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저 보다 감격하시더라고요.
그 때 생각이 납니다
지난 추억은 늘 아름답지요
공감해주신 리디아님
감사드립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우셨을까요~^^*
네ㅡ
너무 이쁘고
대견했습니다
할매먼저
보러온 손주의 마음이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진정한 행복은 바로 이런것임을 일깨위주십니다
옥이야 선배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홧팅입니다
고운 글에 감사드립니다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