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조수홍] 자동차산업
■ 자동차산업 - 현대차그룹, 미국시장 두 자릿수 M/S 지속
- 2023년 5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약 137.5만대(+22.9% y-y)를 기록. 5월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는 각각 75,606대(+18.4% y-y, -1.4% m-m, M/S 5.5%), 71,497대(+23.4% y-y, +4.8% m-m, M/S 5.2%)로 현대차그룹 M/S는 10.7%이며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 지속. 연초 중형세단 어코드 출시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혼다 5월 판매는 약 11.9만대(+58.2% y-y, M/S 8.7%)로 연초 이후 회복세 지속
- 5월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1,947달러(+13.7% m-m, +64.7% y-y)를 기록. 현대차/기아 인센티브는 각각 1,554달러(+8.9% m-m, +182.5% y-y), 1,104달러(+15.2% m-m, +68.3% y-y)로 상승. 미국시장 인센티브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재고확충 과정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추세 진행 중. 4월중 전기차관련 보조금 지급대상이 확정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 진행된 점도 최근 인센티브 상승 배경. 아이오닉 5/EV6인센티브는 각각 5,929달러(3월 690달러, 4월 4,384달러), 5,425달러(3월 1,364달러, 4월 4,084달러)로 상승. 이에 따라 두 차종 모두 5월 판매 규모가 2천대를 상회(아이오닉 5 2,446대, EV6 2,237대) 신규 출시한 아이오닉6 인센티브도 3,698달러(4월 3,396달러)로 상승.
- 지난해 9월 이후 미국시장 인센티브 월별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19 이전 인센티브 고점(2019년 12월 4,307달러) 대비 약 50% 수준에 불과. 타이트한 재고상황, 자동차 가격상승 및 볼륨(Q) 증가효과가 동반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세 유지될 것으로 판단
-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이러한 우려가 현재 주가에 상당부분 선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 반면, 재고가 여전히 타이트하며 코로나 이전의 공급과잉 상황으로 되돌아가지도 않을 것으로 판단하는 바 우려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 예상. 최근 현대차그룹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은 제품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탈 변화. 이는 미래기술 투자와 주주환원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면서 장기 지속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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