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돔나이트쪽에서 누군가 무단횡단하네요. 척보면 대리기사입니다. 뭐 대충 정장틱하게.. 양복은 입었더군요.
근데 뒤에서 먼 카메라가 뒤쫓아갑니다. 잠시후 그 기사 착잡한 표정으로 기다리네요. 카메라맨도 기다리고. 고거 방송용이던데.
뭐 또 방송할라나봅니다. 순간 짜증이 앞섭니다. 내용이 어찌될지는 몰라도 포착되는거 자체가 영 기분좋지않네요.
살짝 숨어봅니다. 다행히 카메라도 쉬네요. 다음 장면을 위해 필름을 아낍니다.
캔슬맞은건지. 골목으로 조용히 사라집니다.
풉 웃고 말았네요.
어느 방송국인지 카메라에 붙어있는걸 못본게 아쉽네요 ㅋ
순간 누군가 여성회관이 어디에요? 묻습니다. 대충 가르쳐주니 뜁니다. 허~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요 그거릴 뛴다.............
의정부 개콜 처다보며 버스에 올라 탔읍니다. 월요일은 참 갈데가 없네요.
에휴 예전처럼 월요일은 쉴수있으면 좋겠읍니다. 애들얼굴이 스쳐지나네요. ㅠ
오늘 하루도 수고들 하셨읍니다.
첫댓글 혹시 또,,, 대리기사와 동행해서 다큐멘터리 찍는 프로그램 아닌지 걱정되네요, 또 씨잘데없는 방송 도우미 되는건 아닌지 ,!
그것이 알고싶다!! 라면 대리기사의 고충을~~~ 전처럼 VJ...라면 열받을일 2탄~~~
오늘 오다 참 힘들더군요...어의상실중 그래도 기역나는것...
서일대(면목)-파주 동패리 35K(아마도 10시쯤 뜬콜~ 탈출하기 힘들걸??요) 금촌-초파리 30K 올봄 갔던기역...
상봉터미날-안산 상록수?? 20K (아마도 10번이상~ 들락날락 기사님들의 애한이 담긴 500모아모아)...쩝
그제 겸재3거리 대기중.. 한분이 서일대-의정부 17K 캔슬당했다며... 주접~~ (근데 과금은 없더라구 궁정궁정)
아찌~ 그 과금 기사님들 피묻은 돈입니다... 사가정-병점(후불) 45K 잡았슴다... / 난 왜 그런거 않보이지... /
그런 드러운거 잡으시는데...시간소비하시니...ㅋㅋ
전에~초파리 새벽2시쯤 도착!! 완전죽음.. ㅋㅋ 임진강 건너 걸어걸어 나오다~ 문산행 첫차타고 복귀
면목-의정부 최소 20K는 지켜져야~~~(물론 좋다할순 없지만...최소단가로~~~)
늦었지만~~~이젠 뭔가가 필요할 시기??
전방서 올리는 단가에 맛들여져가는 우리가 아닌...우리만에 적절한가격... 그리고 무언이지만 지켜야할...약속!!!
애들얼굴이 스쳐지나네요..................가슴아푼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