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시간에 투표장으로 향했다.
내가 지지 하는 선거운동원이 손을 흔든다.
아~이쁜 아짐매들이다.
지나치면서 나도 최대한 친근한 웃음을 띠면서
"수고 하십니다 아짐매" 하고 인사하니 활짝 웃으시며
인사로 화답한다.
봉사하시는 아짐매들을 뒤로 하고 사전 투표를 하고 나왔다.
"행님 저는 학교 후배가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찍었어요"
갑자기 지당 이넘이 나와 틀리는 반대 후보를 찍었다고 말한다.
"햐~`이넘 너 괜히 델꼬 왔네 "
"행님!와캅니꺼"
"와카기는 와카! 봐라 선거는 누구의 안면에 의하여 찍는게 아니잖아
이 지역을 이 나라를 위하여 정말 일할 수 있는 후보를 찍어야지
안다고 인정에 의하여 찍는 것은 아니다 아니가?"
그런 말을 하고 나서 다른 직원들에게
"봐라 앞으로 이노마 말 절대 듣지 말아라 뭉디넘이 회사 말아묵을 넘이다.
지가 안다고 회사일을 일 잘하는 업체에 주지 않고 일을 못해도
지가 아는 사람이라고 일을 줄 넘이니 앞으로 외주 줄 일은
무조건 내게 허락을 받으래이"
"행님요 아~`우야꼬 이 행님을,,,,"
"뭘 우얀단 말인가 뭉디넘아 "
그러자 옆에 있는 직원이
"회장님 회장님 약올릴려고 저런 말을 하는것 모르겠습니꺼"
"ㅎㅎ야 이넘아 내가 장단도 못마추나"
선거 당일 어떻게 될 줄 모르기에 막간을 이용하여
직원들 총 출동을 시켜 투표 하게 만들고
함께 구내식당으로 직행하여 식사를 하고 삼실로 돌아왔다.
길가에 벚꽃이 바람에 눈 처럼 휘날린다.
하얀눈이 아닌 분홍빛 눈이다.
아름답다
이 아름다움을 정치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자신의 사욕이 아닌 당리 당략보다 국가를 위하여 일하는
어떤 것보다 국민을 위하는 국가이 이익을 위하는
그런 정치인들이 되어주기를 빌어본다.
"행님 저는예 정치 하는 사람들 믿지 않습니다요
그래서 선거 하지 않을 겁니다" 라는 천재이 말에
나는 눈을 가스름칙하게 뜨고 짝발을 흔들면서이야기 하였다.
"너 바부 아니니?
우리에게 주어진 주권을 포기 하려고 하나?
잘못됨이 있으면 소중한 한표를 잘 관리하여 사용하여야 하는게 맞지 않니
다들 도찜개찜이라도 걔중에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에게
네가 가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되지 않니
무관심이 더 큰 재앙인 것을 모리나 이 바부야 잔말 말고
한표 행사하고 온나" 하며 나무라며 투표장으로 보내며 밖에서 기다렸다.
이 넘의 정치로 인하여 더 이상 기업이 피해가는 일은 없어야 하는데
기업 하는 사람이 뭔 죄가 있길래 툭하면 기업인들을 싸잡아
범죄인 취급하는 저 뭉딩이 같은 정치인들을 다 때려 잡았으면 좋겠는데 ㅎㅎㅎㅎㅎㅎ
혼자 상상하며 웃음 짓는다.
나의 웃음이 멋있었는지 지나치는 아짐매들이 힐끔 거리다
나의 눈과 마주치면 환하게 웃어 준다.
나만의 착각이려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투표를 마치고 난 후 회사에 일을 보다가 사상공단에 갔다가
짬을 내어 삼락 벚꽃길을 걸어봤습니다.
눈에 가득 들어 오는 벚꽃의 아름다움 보다
아짐매들의 궁딩이를 쫒아 가는내 눈이 원망 스러울 뿐입니다 ㅎㅎㅎㅎ
삼락 벗꽃길
우리 아파트 입구의 벚꽃 가로등 불빛에 ~~
첫댓글 전 오늘 6시 사전투표 마쳤습니다.
진짜 울서민들을 위해 일 할 인재들이 뽑히기 바라면서 말이지요.
오늘 광명동굴 역탐도 언제나 처럼 의미있고 멋졌습니다. ^^~
귀가 길 울동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가로공원 벚꽃에 파묻혀 보는 호사도 누려 봤습니다. ^^~
나두 가고싶었는데 서울 출장이 다음 주로 연기 되는 바람에
가지 못하여 많이 아쉬었답니다.
사진으로 접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착각은 자유^^
앗
삼락벚꽃??
나도 나도 전라도!!
회장님 안보이던데요?^
으메~
2번 찍으셨구먼유??
지는예~
10일날 찍고
얼라 백일잔치
댕기 올 생각입니더~~
앗따
그단시 이쁜 아짐매랑 눈맞춤까지??
하여튼
못말리는 끼쟁이
부울경 회장님!!^
사상 공잔의 삼락 벚꽃길이랍니다
남이사 아짐매 눈 맞추든지 말든지 뭔 상관 이라우~~
와요? 또 참기름 뿌릴라구예~~
@박희정 땡!!!
잘 하고 계신다꼬
응원하는 발언~~
저도 오늘 투표를 했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면서 찍고 싶은 사람 찍어서
속이 시원한 것 같습니다 ㅎㅎ
맞아요 나도 요번엔 꼭 투표해야지 하는 마음에
일찌감치 투표를 했답니다^^
박희정님 우째 투표장에
브이자가 있던가봐요. ㅎ
브이자가 정답일지
아리송해요.
선배 님 좋을 대로 생각하이소 뭐 ㅎㅎㅎㅎㅎㅎ
저도 어제 사전 투표 쿨 하게 하고 인증샷 까지 친구에게 날렀더니 ~~
자기는 절대로 사전 투표는 안 한다고 하데요
사전 투표가 부정행위가 많다는 말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죠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투표가 즐거운 축제장이 된 글입니다.
매사 만사 즐겁게
삼락벚꽃길도 걷고
좋아요.
선배님께 행복하고 건강하신 주말을 선물로 드립니다^^
밤의 벚꽂길이 이쁘네요
일찍 하셔서 진짜 투표날은
들놀이 가셔도 되겠어요
휴무라..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바라보는
벚꽃은 신비 하기도 하더군요
들놀이 가면 얼메나 좋겠는교 ㅎㅎㅎ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는 정서적으로는 a당
논리적으론 b당
막상찍을땐 b당을 찍더군요
아무튼 선거당일 일찍투표하고
벚꽂구경갈 생각입니다
나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선거 당일 나는 밀린 잠이나 실컷
자야겠어요 ㅎㅎㅎㅎㅎ
나의 의견을 정치에 반영할 수있는 권리인데 꼭 행사해야죠.
당장의 이익이 되는것보다 긴 안목에서 국가 번영을 이끌 정치인을 선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선배님
자신의 코드 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마니 아쉽답니다.
아! 하하하
아이고 박희정님 손가락 두개 사진을 보고 배를 쥐고 웃습니다.
그런데 며느리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힘들여 아들 고대 레지던트 성형외과가 됐는데 의사 늘린다고
난 국민당 안찍어요. 하나 내가 뭐라 하겠어요,
내 가 찍으란다고 찍을일도 없을 것 같고
네 맘대고 해라 했죠.
.
나만 만의 하나 사전 투표했다가 또 부정선거로 된까봐 그 날 하렵니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먼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앞서야겠죠.
여기서 정치 이야기 하기는 뭐 하지만
참으로 뻔뻔한 사람들 보면서 그 말에 현혹되는 사람들
속을 알 수가 없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저도 오늘 시간이 되길레 사전 투표 하고 왔네요
날도 좋고 마음도 좋고 그래서 인지 콧노래도 함께 합니다
함빡 웃음을 짓는 날이 되셨네요 ㅎㅎ
저도 투표 꼭!
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건
어쩔 수 없지요?
그래요 내 생각만 옳다고 할 수는 없으니가요
그런데 솔직히 그 뻔뻔함에 구역질이 난답니다 ㅎㅎㅎㅎㅎ
앗따.회장님 브이 로고는
무슨 시츄에이션?
두번째 포즈는 선거 잘 찍었나
혹시 잘못된 칸에
찍어부렀나
곰곰히 생각중인 모습
잼나네요.
착각은 자유?
정장보다 작업복이 더 잘 어울리네요
저희집은 제각각 정치성향이 다른데
우짤껴 ?
이것만은 월권이 안통하네요
투표의 성향은 다 다르죠
그렇기에 말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답니다.
작업복 보다 사원 복 이라면 더 좋죠 ㅎㅎㅎㅎㅎㅎ
부끄러움을 모르는노골적인 뻔뻔함은 선생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듭니다
뭘 말하는지 전화 하여 뻔뻔함에 대하여 말해보시지
뭐가 노골적인지 내 전번은 모임란에 다 적혀 있으니
글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지적을 하면 될 것인데
이런 댓글 부끄럽지 않나요
손가락 두개는 무슨 의미 인가요
아무리 절실해도 반칙은 안해야되지 않을까요
전화로 대화가 될것같지않아 그만두겠습니다
무엇이반칙인가요
처음엔 아무의미없이
v자 그린건데 이렇게
뜻을두니 더명쾌해지네요
왜 표현도못하나요
그럼그기도 엄지척하여
올리세요
벚꽃길이 대단합니다
벚꽃이 피듯이 우리나라의 기상이
한껏 피어나기를 빌어봅니다
저도 그저께 사전투표했습니다
최첨단 IT강국다운 투표과정
참 자랑스럽습니다
네 그렇죠.
여긴 벚꽃천국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