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정원으로 오라 /루미
봄의 정원으로 오라.
봄의 정원에 당신을 초대한다. 봄의 정원에는 꽃, 술, 촛불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 봄의 정원에 준비한 꽃과 술과 촛불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곳에 당신이 온다면 봄의 정원과 준비한 그 모든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당신이 이미 그것을 갖고 있거늘. 또한 이미 누리고 있거늘. 아직 오지 못한 당신을 위해 준비된 것 뿐이거늘
당신을 초대하는 봄의 정원은 어디에 있는가 혹은 봄의 정원은 무엇인가? ------------------------------ 3 26 새벽 clearlight 자연
루미(1207년~1273년, 페르시아어: ???????? ????? ?????? ???????? ?????? 마울라나 잘랄 앗딘 무함마드 루미)는 페르시아의 신비주의 시인이자 이슬람 법학자이다. 발흐에서 출생하여 소아시아(룸)에서 생애의 태반을 보냈기 때문에 루미라는 호(號)로 불렸다. 유년기에 몽고족의 내습을 우려한 부친에게 이끌려 서남아시아를 편력한 후 룸 셀주크의 도읍 코니아에 정주하였다. 부친이 사망한 후에 신비주의의 수업에 진력하여 한 파(派)를 창설하였다. 37세경부터 시를 짓기 시작하여 불후의 명작 《정신적 마스나비》를 완성하였다. 이 전 6권으로 된 방대한 신비주의 시집은 '페르시아어의 코란'이라고도 평가되며 그의 사상적 성전(聖典)이라 하겠다. 몇 가지의 비유·우화·전설의 형식으로 읊은 시로 외면상은 이야기시와 같으나 그 배후에는 절대적인 신의 사랑과 그것을 구하는 인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 외에 감미로운 서정시 <샴세 타브리즈 시집>, 산문작품 <강화집(講話集)> <서간집>이 있다. 그는 중세의 문학과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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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세이상 출입금지 원문보기 글쓴이: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