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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수하 . 녀석의 눈이 흔들렸다. 잠시 주춤 . 하고 있는것 같았다. 녀석에게는 심한말
일것 같아 왠지 마음이 아팠다. 녀석을 건드는 말 일것 같아 괜히 더 화내면 어쩌나 싶
기도 했다. 하지만 할말을 했을뿐 . 녀석을 화내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녀석이 걱정스러웠다. 만약 진짜 조직에 들어가게 된다면 . . 그렇다면 녀석들도 같이
감옥에 넣어야 되니깐 . 같은 사람이 되니까 난 정말 조직에 넣고싶지 않다. 정말 녀석
을 보호해 주고싶다 . 선생으로써 . 녀석의 담임 선생으로써 녀석. . 들을 지켜주고싶다.
" . . . 조직은 . "
". ............... "
" 조직은 그래도 가족이잖아 ........ "
" 뭐 ? "
" 그래도 . . 그래도 돈도 벌수 있고 가족같은 사이잖아 !!!! 동료가 죽으면 슬퍼 해 주는
사람도 있고 모든 시간을 함께 할수도 있잖아 . 위험하긴 해도 . . 행복할거 아니야 . . "
" 그럼 니 친구들은 뭐니 ? "
" ................... "
" 널 보며 가지 말라고 하는 니 친구들은 !!!!! 친구는 생각하지도 않았니 ? 왜 가지 말라고
하겠어 . 위험하니까 그렇잖아 . 널 지키려고 . 원래 그래야 되는게 아니라 널 좋아해서 널
진심으로 좋아해서 가지말라고 하는거잖아 바보야 ! 가면 . . 어떻게 되는줄 아니깐 그러니
깐 . 화낼일이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 해야 되는 친구란 말이야 . .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진
넌 깨달아야되 제갈수하 . 응 ? 제발 . 그녀석들 마음도 . . 헤아려 줘 . "
" . . . . 그렇지만 . . "
" 제갈수하 . 수하야 . 한번만 생각 해 보면 안되겠니 ? "
" 난. . . 그렇지만 . . . . 그렇지만 . .. . . "
" 조직은 위험해 . . 여러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 . 하지 말아하는거야 . . 알겠니 . . ? "
" . . . . . . . . .하지만 . . . . 이제와서 . . "
" 그건 괜찮아 . "
" . . . . ...... .... "
" 내가 다 알아서 할께. 잠깐 서류좀 줄래 ? "
" ..... "
라이터를 꺼낸 뒤 서류에 불을 붙였다 . 다 탄 뒤 발로 밟아 주고 시계를 확인했다 .
10시 20분 . 11시가 되려면 아직 40분이 남았다. 먼저 녀석을 학교에 돌려 보냈다 .
그래도 학교에 가서 동아리 활동은 해야되기 때문에 녀석을 돌려보냈다 . 바이크
키를 주고 말이다 . 그리고는 다시 시내로 나가 음악하는 바를 찾아 이리저리 돌아
다녔다. 천해원 . 녀석이 있는 바에는 연주를 할수 있는 무대가 없었다. 제대로 디
제이를 배우자면 학원은 돈이 너무 많이 들고 꽤 괜찮은 학원도 없었다. 그렇다고
디제이를 필요로 하는 바도 없었고 . 하는 수 없이 나이트 클럽을 찾아 다녔다 .
내가 앞에 서서 본 나이트클럽 . 붉은달이 아니라 천락성이라는 나이트 클럽이였다 .
안에 들어가 사장과 이리저리 말을 해 본 뒤에 안전하다는걸 알았고 아이들이 아르
바이트를 하되, 이 곳에서 하게 해야했다. 내 마음대로 녀석들의 서류를 줄수는 없
으니까 먼저 아이들과 상의 해 본다면서 나왔다 . 이제 . 10분이 남았다. 붉은달 .
이젠 난 이름조차도 꺼려한다. 감히 누구의 아이들을 조직 조폭을 하게 했는지 .
정말 괘씸했다 . 잡는다 치고 일단 폭력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그때 실컷 때려주면
되겠지 . 하는 생각에 붉은 달로 걸어갔다 . 걷기만 해도 10분이 지나기 때문에 .
/
" 제갈 . . . "
" 제갈수하 . "
" .............. "
" 결국 . . 했냐 .. . . "
"........................ ....... "
" 씨발 . 들어갔냐고 !!!!!!!! "
" 이거 놔 . 유진 . "
" 뭘 잘한게 있다고 놓으래 . "
" 진아 . 놔 . "
" 비윤화 . 하지만 이새끼는 !!! . .. "
" . . . . 후 . . 놔 그냥 . "
" . .. . ........ .... .......... "
" 환영파티는 거절하고 우리한테 나는 이제 조폭이다 . 하는 모습 보여줄려고 왔냐 . "
" 좋겠지 . 자기로썬 좋겠지 ! 그렇게 하고싶어 하던 디제이였는데 . "
" 안했어 . "
" 뭐 ? "
" 안했다니 . "
" 저거 보면 모르냐 . "
" . . . . .. 저 바이크 . . "
" 그 선생꺼야 . "
" 니가 왜 저걸 타고왔어 ? "
" 그 선생이 와서 . 하지 말라고 했어 . ."
" 우리가 하지 말라고 할땐 기어코 하더니 . . "
" 그래서 . . . 실망이냐 . "
" 어 !!!!! 무척 . 정말 . 진짜 . 많이 실망이다 제갈 . "
" 미안하다 . . . . "
" 고개는 왜 숙이냐 병신아 !!!!! 고개 숙이는거 아니랬지 . . "
" . . . . 미안해 . . . . "
" 뭘 . 뭐가 미안해 뭐가 !!!! 새끼 . . .됬어 이젠 . . . 잘 생각했어 . "
" ... . . .....아씨 . . 왜 눈에서 . . "
" ........ 그러게 . 너 눈 병신됬나보다 . 양호실 가자 . "
" 씨발 . . 계속 나오네 . . . "
" 얼른와 병신아!! "
눈물을 보여도 감싸주는 남자들의 의리 .
/
11시다 . 이제 환영 파티가 있는 시간 . 그 장소로 난 이동한다. 붉은달 나이트 클럽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청장과 경찰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난 싸인을 보낸 채 그곳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다 .
축제분위기였다 . 현란한 음악과 맞서 녀석들은 술을 먹고 있었다 . 그 중 한명이 날 처다보며 웅성거
리자 모두 들 날 한번 훑어보며 나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 험악하게 생긴 조폭들 . 허나 이런 사람들은
꽤 많이 봤기 때문에 별로 무섭지는 않았다 . 하지만 여기서 내가 실수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에
가슴은 졸여 왔지만 . 아무렇지도 않은 척 . 녀석들을 내 속임수에 넘겨갔다 .
" 피식. "
" 누구야 ? "
" 어느 새끼가 영업 안한다고 푯말 붙인문을 열고 들어오나 . "
" 이새끼가 장난하나 ! "
" 안녕하세요 붉은 달 . 조직에 들어가고 싶어서 찾아 왔어요 . "
" 조직 ? 크큭 . "
" 조직인걸 . 어떻게 알고 찾아왔냐 . "
" 제가 여러 정보는 꽤 많이 알고 있거든요 . 손 쉽게 알아 냈죠 "
그래 . 붉은달 나이트클럽이 일본 조직과 연결 되 있다는걸 몰랐었지 . 하지만 그녀석들 말을 듣고서
목록에 찾아 보니까 있더라고 . 붉은 달 조직이라는걸 말이야 . 모르고 있었어 . 그저 이름만 붉은 달
이라고만 생각했었지 . 20분 시간을 줄께. 그때까지만 즐겨라 . 그 다음 . 너희는 죽어나갈테니까 .
" 스파이냐 . "
" 아니요 .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 보세요 . 팔에서 팔꿈치 까지 . 조직을 상징하는 문신이 없잖습니까 "
" 흐음 . "
" 정말이냐 ? 킥. 이리와서 앉아 "
" 큭 . 네 . 아참 전 제갈수하 . 유진 . 그리고 비윤화 . . . 녀석들에게 소개 받았어요 . 붉은 달 . "
" 그새끼들 ? 아 차 . 씨발 그새끼 . 왜 안와 !!!! "
" 오늘은 못 올것 같다고 . .. 그러더군요 . "
" 뭐 ? 썅 . 그새끼들 장난하나 지금 !!!!! "
" 어쩔수 없는 상황이였으니까요 . 물론 고등학교 다닌다는것쯤은 알고 계시죠 ? "
" 당연하지!!!!!! 이런 . . 씨 . .바 . . "
" 고등학교에서 경찰들이 찾아와 수사를 하고 있어요 . "
" 경찰 ? 짭새새끼들 . 족치러 가자 . 감히 동료를 . . "
제갈수하 . 녀석이 조직에 끼어들고 싶어 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것같다 .
지금 이 상황에서도 조폭들은 동료를 아끼고 보살펴 주는데 . . 의리 하나는 . 정말 퍼펙트 하다 조폭들도 .
" 아니요 . 그럴 필요 없어요 . 대신 제가 왔잖습니까 . 가신다면 제가 다 민망하죠 . 안그렇습니까 ? "
" 그래 . 앉아 김병팔 . "
" 아오 , . . . .아 예 . "
" 키킥 . 이름이 뭐지 ? "
" 민 해이 . 라고 해요 . "
" 민해이 ? 민해이 . . 씨발 그 검찰새끼와 이름이 똑같잖아!!!!!!!! "
달려드는 조폭새끼 . 하지만 주먹을 손쉽게 막아 냈다 .
" 왜이러십니까 . 이름이 똑같다고 해서 제가 그 검찰이겠습니까 . 키킥 . "
" 씨바 . . . 후아 . . . 그래 앉아 . "
" 네 . "
" 병팔아 . 흥분하지 말랬지 새끼야 !!!! 씨발 술이나 따라봐 . "
" 네. 죄송합니다 . "
" 어이 . 막내 . 폭탄주 먹을수 있지 . "
" 당연하죠 . "
" 피식, 칠아 . 버버리스카치위스 저거하고. 듀어스. 커티샥 . 제이 엔 비 젯 . 멕칼란 . 섞어 . "
" 네 ? 막내인데 . 이런 독한걸 ."
" 반항이냐 . "
" 아닙니다 ! "
" 섞어 !!!!! "
" 네 ! "
" 피식, 막내야 . 마셔라 . "
" 네 ? . . . 아 . . 네 . "
" 키킥 . "
술잔으로 손이 가려고 하던 참 . 잽싸게 낚아 채는 저 새끼 . 그리고는 내 머리 위로 쏟아 붙는다 .
싸한 물줄기들이 내 머리를 타고 흘러 내린다 . 냄새가 정말 지독했다 .
" 피식, 두번째 신고식이야 . 제발로 찾아 들어 왔으면 이정도는 감수 해야지 ? "
" 아 . . 하지만 형님 . 첫번째는 . "
" 아까 병팔 . 니 주먹 . 막아 냈잖아 그것도 한손으로 새끼야 !!!! 그만큼 강하다는거겠지 . 안그냐 막내 . "
" 피식, . . 네 . "
" 자자 . 어서 먹어 . "
" 한가지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 "
" 뭐냐 . "
" 일본 야쿠자와 . 연결 되 있다고 들었는데 . "
" . . . . . .. 키킥 . 그래 . "
" 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서요 . "
" 어떤일 . . . 피식, 마약 아냐 막내 . "
" 마약 ? "
" 그래 . 우리나라에선 . 마약이 금지되어있어 . 특히 대마초 . 하지만 만드는건 쉽지 . "
" 만들다니요 . "
" 유럽쪽엔 대마초가 허용되고 있지 . 일본에서 대마초 정보들을 캐내 . 이쪽으로 가져오는거야 . "
" 아 . .. . . 대마초라 . .. 피식, "
" 그리고 코카잎에서 추출되는 모든 알카로이드류 . 그걸 개발하고 있어 , 개발이라기 보단 . 만들어
파는 . . 그런 행위들을 하고 있는거지 . 물론 불법으로 말이야 . 이런걸 잘 하는게 바로 붉은달이지 . "
" 코카잎에서 추출되는 알카로이드류 . . . . 하하 . 그렇군요 . "
" 그리고 또하나 . 한국을 손에 쥐겠다는 그런 계획이 있어 . "
" 한국을 손에 쥐다니 .. "
" 아직은 말이야 . . 아직은 우리보다 더욱 더 잘 나가는 조직들이 많이 있지만 . 지방에도 몇십 몇백명 있고.
그리고 여기에도 우리가 있지 않나 . 반드시 한국을 손에 쥘꺼야 . 반드시 ."
" 피식, 그러셨어요 . "
이제 시간이 됬는것 같았다 . 주머니에 손을 넣어 무전기에 버튼을 눌렀다 .
10분이 지나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그 전에 나도 한몫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말을 비꼬아 이었다 .
" 하지만 . 소수의 인원이죠 . 붉은달은 . 환영파티도 . 신고식도 다 이상하게 한채 한국을 손에 넣다니요
그 보다 더욱 더 세련되고 강화된 조직이 얼마나 많은데 . 그리고 무엇보다도 검찰이 한국을 지키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한국을 손에 넣는단 말입니까 . 제대로 알고나 말하시는게 어떨지 .. . .크큭 "
" . . . . . 지금 이 상태로는 얼마든지 발전할수 있다 ! "
" 이새끼가 . .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 수상쩍다 싶었더니 개새끼가 !!! "
" 병팔 !!!!!!! 꿇어 . 가만히 있으랬지!!!!! "
" . . . . . . 후아 . . .하지만 형님 . "
" 꿇으란 말 안들리냐 ! "
" . . 네 . ! "
" 피식, 그리고 또 하나 . 마약 . 걸리면 어떻게 되시는줄 아시겠죠 ? 지금 이 상황부터 감옥에 들어가
인생을 마치셔야 되요 . 아시겠습니까 ? 제대로 된 조직이라면 이런 하찮은 작전으로 나가면 안된다
는걸 아셔야지요 . 무엇보다 . 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조직에 집어 넣느다니 . 물론 스무
살이 넘었긴 하지만 학생을 . . 조직이 집어 넣는다니 . 붉은달 . 다 망해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겠죠 . "
" 넌 누구냐 . "
" 제갈수하 . 그리고 유진과 비윤화의 . 담임 선생이자 검찰인 민해이 . 라고 하시면 아시겠죠 ? "
" . . . 진작부터 눈치 채야 됬었는데 . . ... 이런 씨파 . . . 혼자는 아니겠지 . "
" 그래 . "
뒤에 있던 청장이 한 말 . 뒤에 숨어서 내가 한 이야기를 다 듣고 녹음 했었다 . 제길 빨리좀 나타나지
내가 얼마나 많은 말을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듣고만 있었다니 망할놈 . 하지만 조금 안심이 되었다 .
몇초 지나고 서서히 싸움이 시작되었다 . 하지만 그 싸움도 몇분 안가 모두 잡히게 되었고 이내 모든
일이 해결되었다 . 얼른 사장실로 들어가 그녀석들 계약서를 다 찢어 붙에 태워버렸고 정말 안심이
되었다 . 다시 밖에 나가 일일이 다 체크를 한 뒤 청장을 보았다 .
" 잘했어 . 오랜만에 기특한짓을 하는군 . "
" 나 원래 잘났어 . 청장 . "
" . 하지만 넌 선생이라는걸 명심해라 . 이 일은 내 이름으로 처리하겠어 . "
" 뭐 ? 뭐야 . 왜 ! 다 내덕분이잖아 !! "
" 넌 선생이야 . 선생짓을 하고 있는 검찰이 이런 일을 했다고 올리면 . 가만히 놔둘것 같아 ? "
" 하지만 . .하지만 . . . "
" 어쨌든 . 수고했어 . 이만 가봐 . "
" 그러기냐 ? "
" 말 . "
" 요 . . . . 아무튼 . 뭐 . 나도 손해 보지는 않았으니까 . 이만 갈께 . "
" 여긴 . 그냥 정부에 넘겨 . 이쪽은 아예 폐쇠 시켜버리고 일본에 있는 조직 . 빠른시일내에 접수하고 . . "
" 끝까지 날 씹는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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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 특명 ! 문제아 고등학교를 사수하라 ※※ 22
〃핑크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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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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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 오랜만이네요. 요즘 개학인지라 소설을 잘 못올리고 있어요 . 매일 9시 30분에 들어오니까 . . 근데 소설을 올리기가 조금 겁이 나네요 . 제가 잘 못쓰더라도 욕이 담긴 메일은 사절합니다 . 기분이 꽤 나쁘거든요 . 전에 쓴 저주받은포커스 . 그 소설도 처음이라 잘 못써서 양해꼬릿말을 올렸을것 같은데 . 아무튼
건의 할점은 꼬릿말로 남겨주세요 . 욕설메일싫습니다 . 저도 최대한 빨리 잘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열심히 재미있게 봐주세요 .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시간만 많다면 얼마든지 쓸수 있거든요 . . 주말에 시간내서 열심히 재미있게 쓸꼐요 . 끝까지 완결까지 꼭 봐주세요 ^^ !
부탁드립니다 .
ㅜㅡ 청장 왜그래요? ㅠㅜ 나쁜 녀서 =ㅁ=^^ ㅋ 빨리 여자인걸알면않되요 >_< ㅋㅋ
미키 님 . 알겠어요 ^^ . 그리고 꼬릿말 고마워요^^ !
굿 ㅋㅋ 재밌어요 ㅋㅋ
아잉 . 님 재미있다니 ㅜㅜ 고마워요 ^^ !
몇일 전에 읽었었는데 아직 담편이 안나와서.. 빨리 써주세요. 보고 싶어요.. 그리고 넘 재밋어요.
뚜껑이 님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 학교일도 바쁜지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