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조철희] 애플(AAPL US): One more thing
● 9년 만에 새로운 디바이스인 ‘비전프로’ 공개
- 애플이 WWDC(개발자 회의)를 통해 1세대 MR(Mixed Reality) 기기인 비전프로를 공개. 애플워치 출시 이후 9년 만에 소개하는 새로운 application임
-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AR, VR을 언급하기 보다는 공간컴퓨팅이라는 개념으로 기기를 소개.현존 기기들과 차별화된 성능과 디테일을 더해 최고의 MR 기기임에 손색이 없었지만, 가격도 3,499달러(한화 456만원)로 책정돼 강력한 경쟁사인 메타의 퀘스트 프로(출시 당시 1,500달러)보다 비쌈
- 오랜 기간 기술력을 축적해 만든 만큼 초반에는 대중화보다는 초하이엔드 기기로 포지셔닝을 했음.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
● R1칩 등장과 컨틀롤러 없이 눈과 손가락 제어 등이 특징
- M2(메인 컴퓨팅)와 추가로 R1칩(초저지연 특징)이 채용. R1은 다수의 카메라 및 센서들(카메라 12개, 센서 5개)을 처리하기 위한 칩
- 또한 별도 컨트롤러 없이 손가락과 눈동자 추적으로 기기가 작동되는 점이 특징임.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OLED(내장)가 사용됐고, 외부에도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됨
- 아쉬운 점은 별도의 외장 배터리가 필요하며, 사용 시간도 2시간으로 길지 않음. MR 기기의 중요 스펙인 무게도 공개되지 않았음
● 진일보한 기술, 그러나 아직 풀어가야 할 숙제도 많다
- 2022년 글로벌 VR 출하량은 3,410만대(+5.9% YoY)이고 메타(퀘스트 시리즈)가 40.8%를 점유하고 있음
- 아직은 성장 초반. 비전프로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기존 기술대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한 요소인 킬러앱(Unity, Disney의 협업 발표)에 대한 아쉬움과 비싼 가격은 애플이 풀어가야 할 숙제
- 2024년 예상 출하량은 30만대 수준이어서 애플의 실적에는 큰 영향은 없겠지만, 애플의 AR/VR 시장 진출은 관련 생태계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
리포트: https://bit.ly/3MX14Cn
전기전자/2차전지 텔레그램: https://bit.ly/2SEXAbh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