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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사랑 ㅡ그 아름다운 황혼의 로맨스에 대하여
하늘호수 추천 1 조회 469 17.03.17 13:5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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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17 14:10

    첫댓글 저희부부도 청도국도변 달려
    산수유 핀것도 보고
    고로쇠물 마셔가며
    한재미나리도 먹고
    손잡고 다니며 그런이야기 했습니다
    현역은퇴하면 유유자적
    맛난거 찾아다니고 발길닿는데
    손잡고 다니며 몸누일곳 있으면 쉬기도 하면서 늙음을 맞이하자고요
    건강을 지키는게 가장 우선이라는것도

  • 17.03.17 18:01

    억수로 잘 하고 있어요 이뻐요~^.^

  • 17.03.17 21:05

    청도 한재미나리꽝이라고요? 우리 부모님 산소가 그 곳인데.....반가워요.

  • 17.03.17 21:21

    @수우 네 맞습니다
    한재미나리깡 있는곳에도 갔었지유
    청도가 고향인가봅니다
    반가워요~^^

  • 17.03.17 14:19

    참 글을 정말 잘 쓰시는디, 옥에 티라면 " 열정을 다하고 뻗으셨다는 말에 " ......약간 거시기 합니당
    아이고 ! 지송 합니다, 열정을 다하시공, 지치셨다고 급 수정 합니당 ...... ㅠㅠ
    에 휴 ! 누니 어른 어른 해서 이런 오타 ( 실수 )도 하네요. 죄송함다 !
    저도 꾸미 이렇게 나이 묵어도 허리 곳곳이 세우며 따뜻한 손 잡고 걸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시포요 ^^

  • 17.03.17 15:39

    오늘 글이 100% 자작글이겠지요~
    글 결이 프로답게 너무나 매끄럽습니다.
    우리부부와 비슷한 연배같은데~
    우리 마눌은 50대라고 뻥치면서 직장 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답니다.
    근대 어제는 62살 먹은 신입 아주머니가
    이여사님 언니가 좀 부족해도 잘부탁 합니다.
    후배 한테 언니라 차마 못하겠는데 그렇다고
    민증 깔수도 없구~~~고민하기에 손해 보드라도
    50대 동생 처럼 지내라고 했습니다.

  • 17.03.17 16:24

    그래요 주어진 오늘을 서로가 연애하는 감정으로 열정을 다 하고 살면서
    닥아오는 황혼의 미래도 변함없는 사랑의 삶을 이어 가십시요^.^

  • 17.03.17 16:52

    역시 명경님은 맑으신분인가 봅니다

  • 17.03.18 01:26

    부럽당 부러워
    나도나도 옛적에는
    오래동인 같이 행복하소서 ㅎㅎ

  • 17.03.18 08:02

    가시장미님 ~!
    앤지아빠님이 잠드신 록키산엔 잘가셨나봅니다....
    건강하시죠?
    저는 아들내외랑 하와이에, 10일간 여행하고 돌아왔답니다....
    그곳에도, 한인들이 많이살고 있드군요....
    어제 밤에 도착했어요.....항상~건강하셔요......^^

  • 17.03.18 08:04

    참사랑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봅니다....
    그리생각해서는 아니되겠지만, 이런글을 쓴 당사자가, 우리 집사람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글의내용으로 보아~영혼이 참으로 맑은분이지 싶습니다....^^
    건안하소서~~!()

  • 17.03.18 09:02

    이런글을 쓸수있는 님이 부럽습니다

  • 17.03.18 11:27

    할머니라니요..아닙니다.
    아직은 청춘 ..맞습니다.
    저는 전철을 타도 젊은이 앞에는 서지 않습니다..그들이 자리를 양보 할까 봐서지요..ㅎ
    정말 글도 잘 쓰십니다.
    제가 그 안에 있는듯 하군요.

  • 17.03.18 15:27

    산수유가 벌써 눈을 떳나 봅니다.
    하긴 이렇게 날씨가 따듯하다가는
    서울에도 꽃소식이 있을것 같네요.
    하늘호수님의 사방님을 누가 영감님이라고?
    하긴 며칠전 누가 할아버지 몸건강하시냐고 물어서
    무슨할아버지? 하다가 ㅎㅎ 내남편을 말하는구나
    그리 생각하고 나혼자 기분이 이상했네요. ㅎ
    우리 손주들이 할아버지라 부르는건
    아무렇치도 않았는데...^*^

  • 17.03.18 21:55

    영원한 사랑 꽃말이 너무 이쁩니다.
    저 파란 하늘을 노오란 산수유가 그림을 그렸네요.
    두분의 부부애가 봄속의 산수유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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