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과 인천시 서구 백석동 일대
2.교통
(갈대)회사앞 도로에서 구래리 낚시터입구 까지 도보로 이동
(올때)백석초교에서 90번 버스로 부평역 이동
3.초입
구래리
4.등산 발자취
구래리(09:27)~가현산(09:58)~할메산(13:20)~골막산(14:37)~백석고개(15:54)
5.등산일자 및 시간
2013.12.05(목) 6시간 27분
6.글쓴이
김영도(010-2888-8041)
@산 행 기@
김포시 일대 야트막한 산줄기를 따라 한남정맥의 추억을 더듬으면서 산행의 묘미를 느껴보고 그리운 산하를 친구삼아 걸어보는 하루의 삶이 행복하고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있듯이 산줄기의 시작과 끝자락에서 희열을 맛보고 기쁨의 시간들이 뇌리속에 잠재의식으로 남아 있기를 고대하며 그렇게 거니노라면 무엇이 부러우랴 그저 산과의 인연이 지속된다면 모든 범사가 감사할뿐이고 한줄기 획을 긋는 다면 기억속에 오래 남아서 삶의 활역소가 되리라고 생각하면서 묵묵히 걷고 걷어 한날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한다.산이 있기에 그곳은 여전히 따뜻한 감정이 있는 어머니 품같아서 애착이 가는 모정의 심정이 아닐까 보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내안에 존재하는 내면의 세계가 그리움으로 쌓여 잔상으로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부산물이라고 간주하고 여상처럼 산의 특유한 맛을 보며 아름다운 족적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삶의 법칙을 따르려합니다.
09:27 초입(구래리)
회사앞에서 한강신도시 내에 구래리 낚시터가 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 이정표가 있는데 우측은 구래리 낚시터를 지나 가현산으로 오르는 코스가 있고 좌측은 시멘트 길을 따라가면 가현산으로 오르는 첩경이 되는 곳입니다.
09:58 가현산(정상석)
등산 안내도에서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갈림길에서 좌측 시멘트 길을 버리고 직진의 흙길로 방향을 바꿔 진행하면 가현산 유래가 적혀 있는 현판이 있고 조금 더 지나면 약수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다소 가파르게 올라서면 가현정을 만나고 능선을 따라 오르면 진달래 동산을 지나 넓은 헬기장에 이른후 곧이어 수애단과 정상석이 있는 가현산에 도착하는데 주변의 경관이 수련하게 잘 보입니다.
13:20 할메산(정상푯찰과 이정목, 삼각점)
가현산 정상에서 직진하여 내려가면 곧 바로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는 진짜 가현산이 있는데 보기 민망하게 국방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고 조금 내려가면 갈림길에서 우측 가현산 약수타로 꺾이고 내려서서 약수터를 지나 평탄한 수렛길을 지나면 묘각사 입구에 이릅니다.뻥 뚫어진 등산로를 조금 진행하면 세자봉 갈림길에서 좌측 산쪽으로 올라가면 세자봉에 이르고 목계단을 밟고 내려서면 서낭당고개에 이릅니다.가로질러 올라가면 현무정을 지나 맞은편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여 롤러스케이트장이 나오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도로 사거리가 방아재고개입니다.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목계단으로 진행하여 내려서면 현대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아파트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또 다시 도로가 나오는데 건너편에 있는 마전중과 완정초교가 있는 학교 도로를 따라 가다가 완정초 담장휀스 끝자락에서 우측의 산쪽으로 진행합니다.올라가면 군삼각점이 있는 봉이 나오고 직진하여 내려가면 천주교 묘지를 지나 롯데마트가 있습니다.롯데마트 옆으로 나가면 큰 도로가 있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낙지마당에서 중식을 먹고 도로를 횡단하여 올라가면 할메산 정상이 있는데 삼각점과 이정목이 있습니다.
14:37 골막산(정성푯찰)
할메산정상에서 직진의 양호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고 골프장과 상방테크가 있는 종알고개에 이릅니다.도로를 건너 인천중장비 학원쪽으로 들어가 산쪽으로 올라가면 막사가 있는 가짜 골막산 정상푯찰이 있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다소 높은 진짜 골막산 정상표찰이 있는 곳이 골막산입니다.
15:54 백석고개
골막산을 지나 마을 길을 거쳐 78번 도로에 이르고 길 건너 에덴꽃 매장이 있는 백석고개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http://blog.daum.net/kyd5111
(사진이 안보이면 이곳으로 방문해 주세요)
첫댓글 갔다온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도 기억에서 많이 사라졌네요.
덕분에 기억을 되살리며 잘 보고 갑니다.
한남정맥 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박건석씨는 산이름을 어찌 저리 잘 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