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과 증상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연골판에 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로 무릎, 팔, 고관절, 손발가락에 생기며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면 관절이 빨갛게 붓고 열이 나며 관절의 크기가 커지고 아픈관절이 뻑뻑한 증세와 함께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관절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지만 뼈나 관절을 싸고 있는 활액막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주위의 점액낭, 인대, 근육 등의 염증에서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의 주 증상인 무릎통증이 심해지면 관절 안에 물이 차게 되고 염증이
더 진행되면 다리가 활처럼 휘어 O자형 다리가 되어 다리를 절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하게 되면 무릎관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극심한 통증이 생기며 특히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더욱 심해집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발병율이 높습니다. 그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해부학적으로 무릎이 안쪽으로 휘는 각도가 더 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불균형하게 힘을 받다 보면 무릎관절염이 더 잘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불어 중년의 여성들은 오랜 가사활동으로 인해 무릎이 많이 약해져 있는것도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도 하이힐, 자세불량,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무릎관절의 조기퇴행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 여성분들 명심하셔야 합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닳아 없어진 무릎연골대신 인체에 해가 없는 새로운 무릎연골을 넣어 무릎관절의 무릎통증을 없애주고 무릎관절의 운동범위를 확보해주는 수술이다
인공장기이기 때문에 자기 무릎관절과 100% 같지않다. 무릎통증을 줄이고 운동범위를 확보해 주지만 자기 무릎관절이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 수단으로 인공관절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인공관절의 가장 큰 목적은 무릎통증 완화와 운동범위의 회복이다. 극심한 무릎통증 때문에 걷기 조차 어려운 사람, 무릎연골이 닳아진 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 무릎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
무릎인공관절수술시 최소절개술을 시행하여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도록 한다,
그리고 인공관절수술 후 4시간 만에 조기보행을 연습한다, 재활 전문팀에서 인공관절수술 후 조기보행을 함으로 재활효과를 높이고 일상생활의 복귀를 빠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