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보살 없다하고 지옥.극락 없다고 법문하는 큰스님들의 과보는
공부 잘 한 사람들한테 그렇게 천마가 빙의해서 나타납니다.
그런 천마들이 업장소멸? 문턱에도 못 가요. 그건 말도 안 되지요. 그렇잖습니까?
천마가 어떻게 업장소멸 합니까?
성중 아라한도 못 하는데요.
보살도 업장을 씻어만 주는데요.
진짜 부처님은 업장소멸을 해주신다 그거예요.
그리고 부처님은 말씀이 많지 않아요.
간결하게 하시는데 그 간결하게 하시는 말씀 속에 정말 많은 뜻이 들어가 있다고요.
함축되어 있어요. 시어(詩語)처럼 함축되어 있어요.
그리고 너~무 너무도 거룩하시고 너무 너무도 자비하시고 너무 너무도 위대하시고
너무 너무도 진짜 생생하기 때문에 우리끼리 앉아서
‘이래도 부처님이 없다고 한다~’ 그런다고요.
지옥이 분명 있는데도 극락세계가 있는데도 지금 사후세계를 모른다고요.
어떤 죄를 지으면 어디로 가는지 어느 지옥을 가는지 어떤 과보를 받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거든요. 여러분 절~대 지옥가면 안 됩니다. 지옥에 가면 안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 모든 사람이 거의 지옥에 간단 말이에요.
그동안에 선지식이 나오지 않아서 그래요. 선지식이 없어서 그래요.
큰스님이 하는 법문이라고는 불‧보살 없다고 하고 지옥 극락 없다고 해요.
영혼체가 없다고 해요. 영혼 없다 그래요.
심지어 불교에는 영혼이 없다 그래요. 이렇게 중생을 오도해왔어요.
성직자든 그 법문을 듣는 신도든 신구의(身口意) 삼업을 깨끗이 하고 살아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업을 짓고 산다고요. 업을 짓고 살아.
그 큰스님 법문에서는 적당하게 살면 된다고 하니까요.
남이 안 볼 때 적당하게 죄를 짓고 산다고요.
그래서 큰스님이라고 하는 한 스님, 장좌불와를 10년 했다는 스님,
크게 오도(悟道)했다는 스님을 우리 부처님께 ‘어디 가셨습니까?’ 하고 여쭤보면
보여 주는데, 물어볼 것도 없이 중지옥에서 무간지옥 극무간지옥에 가 있다고요.
왜냐? 그 까닭을 말씀해주셔요.
“이 사람은 한평생 공부라고 했지만 내 공부한 적이 없고 부처님 없다고 했고,
따라서 부처님께 한 끼 공양 대접한 적도 없고 꽃 공양한 적은 물론 없고,
돌아가신 부모 조상님 천도한 적도 없느니라.”
조상님 천도했다고 해도 능력 없이 하는 천도재입니다.
현지사 천도재는 능력 없이 하고 있는 천도재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 스님들이 이런 곳에 와서 천도한 적 없어요.
부처님께 공양 한 끼 드린 적 없다니까요.
그러면서 대망어를 했다니까요. 대망어가 정말로 무섭습니다.
오역죄에 버금갑니다. 오히려 오역죄보다도 더합니다.
이 대망어죄가 그럽니다. 이것은 중생을 오도하거든요.
많은 중생을 인도해야 할 직분에 있는 큰스님이 천 길 낭떠러지로 인도한다고요.
함정으로 인도한다고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건 책임져야지요.
그 스님들이 10년 40년 장좌불와 하는데요.
장좌불와 아십니까? 앉아서 잠도 자고요 눕지 않고 앉아 있어요. 대단하지요.
그렇게 무섭게 목숨 떼어놓고 공부를 했단 말이어요.
물론 심성도 착하고 자비스럽고 반듯하게 살았단 말이에요.
그런 큰스님이 대망어죄로 지옥 간단 말이에요.
이거 무섭게 다룬다고요. 무섭게 다루더라 그거예요.
대적정삼매에 들어 니르바나의 세계인 극락세계,
그리고 부처님이 계시는 절대계를 알 정도가 된 후에 법문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지 못하고 깨달음 하나 해놓고 자기가 부처 다 된 양 법문하거든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