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발레 이야기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
총 예술감독 염광옥
총 연 출 김무철
해 설 한영엽
2012년 12월 23일 (일) 오후 5시 정읍사 예술회관
이공연은 무료입니다 (선착순 입장)
공연문의 010-3563-1775
1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오로라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에 요정이 초대된다. 요정들은 각각 공주에게 아름다움, 재기발랄 등의 선물을 주고 마지막으로 라일락 요정이 공주에게 선물을 주려는 순간 초대받지 못한 마녀 카라보스가 나타나 공주가 16살 되는 해 물레가락에 찔려 죽을 것이란 저주를 퍼붓고 사라진다. 아직 선물을 주지않은 라일락 요정은 공주가 물레가락에 찔리지만 죽지 않고 100년간 잠에 빠졌다가 왕자의 키스로 잠을 깰 것이라고 저주를 완화시켜준다.
백조의 호수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다다른 곳은 숲속의 호숫가. 왕자는 호숫가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백조들을 발견한다. 지그프리드 왕자는 그 중 가장 아름다운 오데트 공주에게 반한다. 그녀는 자신들이 천재적인 악마의 저주에 의해 낮에는 백조,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신세를 하소연하면서 이 저주의 마법에서 풀리려면 한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받아야한다는 말을 한다.왕자는 사랑의 맹세를 하고 다음날 있을 무도회에서 그녀와 결혼을 발표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궁전 무도회장. 왕자는 오데트가 오기 기다리면서 손님들을 맞는다. 왕자를 위해 러시아, 스페인, 헝가리, 나폴리에서 초대된 왕녀들 가운데 신부감을 고를 것을 종용받지만 왕자는 거절하고 여왕은 화를 낸다. 그때 악마가 오데트와 닮은 자기 딸 오딜을 데리고 등장한다. 악마가 데려온 흑조 오딜을 오데트로 착각한 왕자는 그녀와의 결혼을 발표하고 악마의 요구에 따라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이때 본색을 드러낸 악마와 오딜은 사라지고 왕자는 슬픔에 잠겨 숲으로 달려간다.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 전날 밤 소녀 마리는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았으나, 마리의 오빠가 이 인형을 망가뜨리게 된다. 마리는 망가진 인형을 안고 잠을 자다가 꿈을 꾼다. 한밤중에 생쥐 군대가 임금을 앞세우고 인형을 공격하러 오자, 호두까기 인형은 여러 장난감 병정들과 합세하여 힘껏 싸운다. 그러다 호두까기 인형편이 불리해지자 마리는 신발을 벗어 생쥐 임금에게 힘껏 던지고 비틀거리는 생쥐 임금에게 호두까기 인형이 달려가 한칼에 넘어뜨린다. 그러자 갑자기 호두까기 인형이 씩씩한 왕자로 변하여 마리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하며 과자의 나라 궁전으로 데리고 간다.궁전에 도착하여 과자들을 의인화시킨 세계 각국의 춤이 이어지고, 스페인, 중국, 러시아, 마더진저와 봉봉과자 춤 너무나 재미있고 아름다운 춤이 선보여집니다. 클라라는 왕자와 아름다운 사랑의 2인무를 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