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영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영의 환상 중에서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본 환상이 나를 떠나 올라간지라“라고 아래 본문에서와 같이 증거된 말씀 등에서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환상을 보게 되고 계시를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들을 여러 모양으로 증거하고 기록하게 되며, 뿐만 아니라 그 전에 얼마든지 심각한 핍박들을 당할 수 있고 죽을 수도 있는 상황과 환경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사모하고 믿으며 전하고 외칠 수 있었던 믿음과 담력과 은사들 등에 있어서도 직접적, 현실적, 실질적, 실제적, 경험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성령님이 아니실 수 없는 것이고, 진정 성령님의 그 위치와 역할에 따른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와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게다가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라고 증거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이듯이..
우리 인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고 깨달으며 믿고 행하며 누리고 증거할 수 있게 됨에 있어서도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힘과 은혜와 실제들이 되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신 것이고, 참으로 성령님의 그 위치와 역할에 따른 실질적인 하늘의 힘과 권능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무에서 유로 천지만물의 창조에 있어서도, 요셉의 꿈 해몽에 있어서도, 홍해 바다가 갈라지게 됨에 있어서도, 여리고 성이 무너지게 됨에 있어서도, 기드온과 삼손 등 사사들의 승리들에 있어서도, 다윗과 솔로몬의 은혜와 형통들에 있어서도, 여호사밧과 히스기야 등 열왕들에 있어서의 이적과 역전들에 있어서도, 모든 선지자들의 사명과 증거들에 있어서도, 에스라와 느헤미야와 모르드개 등의 응답과 반전들에 있어서도..
뿐만 아니라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공생애 모든 구원의 일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에 있어서도, 초대교회 공동체에서의 생생하고 강렬한 모든 은혜와 권능들에 있어서도, 2000년 교회사와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의 모든 하늘의 힘과 역사들, 사실상 기도의 응답 한 번에 있어서까지도, 심지어는 세상 끝 날의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에 있어서도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힘과 실제들이 되게 하시는 분은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이 아니실 수 없는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그와 같은 모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권능의 실제와 경험들에 있어서 결코 성령님 단독이실 수는 없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고, 언제나 통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실상 그러한 성령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와 구주 예수님과 단 한 번, 단 하나, 단 한 시에 있어서도 동떨어지실 수 있는 분일 수 없는 것이고, 분리해서 생각하는 자체가 불가이신 분인 것이며, 사실 삼위일체라는 존재와 개념 자체가 처음부터 그러한 것이고, 실제로 직접적, 현실적으로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은혜로 인해 모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 아래 본문의 에스겔 선지자만 하더라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하시고 준비하신 자라 할 수 있는 것이며, 또한 어떤 식으로든 믿음으로 인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된 자가 아닐 수 없는 것으로 구주 예수님과도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완전히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에스겔 선지자가 아래 본문 및 전후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사명을 모두 감당케 됨에 있어서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처음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한 실질적인 하늘의 힘과 경험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동시에 그와 같은 성령님으로 인한 모든 실제와 경험들마다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 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누리게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중 일부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바로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사랑과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공의와 형평과 질서의 하나님 또한 아니실 수 없는 분인 것이기에 그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창세 전부터의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그리고 그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른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모든 실제와 경험들에 있어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과 진노와 사탄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영적 노예 상태에 빠진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의 구주로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구주 예수님과 어떤 식으로든 하나하나 모두 다 전적으로 직결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른 그 누구보다 아래 본문의 에스겔만 예를 들어 봐도 그는 구약의 모든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 등과 같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미리 구주 예수님에 대해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 다양한 모양의 피 제사와 희생 제물들, 유월절 어린 양과 모세를 통한 장대 위의 놋 뱀, 깨뜨려진 반석, 회막과 성전, 제사장과 선자자들 등과 같은 다양한 예표와 모형과 그림자들, 약속과 계시와 상징들 등을 통해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함으로 인해 오늘날 우리들과 근본적으로는 결코 다르지 않게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된 자인 것이고, 마치 목욕하듯 통째로 하나님의 것이 된 것이며,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정말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된 자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늘날 우리들이 날마다 순간마다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바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은혜와 실제를 덧입어 죄악으로 병든 신앙이 아닌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는 것이듯이 그와 같은 방법과 통로로 언제나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하면서 죄악들과 싸우고 범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오늘날 우리들이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더욱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듯이 원론적으로는 에스겔도 동일하게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러한 말씀의 신앙, 그 정도까지의 말씀의 열정이었던 에스겔이었기에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생생하게 역사하시기에 합당했다고 볼 수 있고,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들은 점진적, 점증적 선순환적인 은혜와 역사들이 되어 갈수록 더 죄악의 시험들이나 인간적인 연약함들이 아닌 치열하고 뜨거운 말씀의 열정들이 되게 했다고 볼 수 있으며..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그 자신 뿐 아니라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까지 누릴 수 있게 한 믿음과 축복의 아름다운 도구, 통로된 자라 할 수 있고, 심지어는 오랜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오늘날 우리들에 이르기까지 말로 표현 못할 선한 영향력과 열매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러나 미운 것과 가증한 것을 마음으로 따르는 자는 내가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 때에 그룹들이 날개를 드는데 바퀴도 그 곁에 있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도 그 위에 덮였더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르고
주의 영이 나를 들어 하나님의 영의 환상 중에 데리고 갈대아에 있는 사로잡힌 자 중에 이르시더니 내가 본 환상이 나를 떠나 올라간지라
내가 사로잡힌 자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모든 일을 말하니라"
(에스겔11:19~25)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4년 2월 29일(목)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