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매물소화 과정으로 상승탄력 둔화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금융투자 중심으로 3거래일 연속 기관 순매수세 유입되어 약 0.2% 상승. 8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앞두고 3거래일 동안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물 순매수세 유입되었으나 현물은 순매도 중. 2차전지주 재부각되어 증시 하단 지지하고 있으나 외국인의 반도체 차익 매물 압력 확대로 KOSPI 상승 제한
- 한편, 중국 5월 수출입 지표 발표. 5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대비 -7.5%로 예상치 -1.8%를 대폭 하회하며 4월 8.5%에서 마이너스 반전. 수입 증가율은 전년대비 -4.5%로 수출과 달리 예상치(-8%)보다 긍정적인 결과로 4월 -7.9%에서 감소폭 축소. 다만, 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로 외환시장/증시 영향력은 제한적인 모습. 5월 중순부터 지속된 상승 부담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 거치며 KOSPI 상승탄력 둔화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대만 가권지수는 0.8% 상승하는 반면, 최근 차별적인 상승세 기록한 일본 닛케이지수는 0.95% 하락. 중화권의 경우 상해종합지수는 3,190선에서 보합권, 홍콩 항셍지수는 6월 들어서 반등세 지속해 1.02% 상승 중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에 장 초반 1,296원까지 하락.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순매도세 이어지며 추가 하락은 제한
- 업종별로는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주 부각되어 화학(+2.13%) 강세. 뒤이어 HMM(+5.53%), 대한항공(+1.36%) 등 해운/항공주 강세 기록해 운수창고업은 2.12% 상승. 음식료품(+0.98%)의 경우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임박 소식에 수산식품 관련주 강세 뚜렷. 삼성물산(+1.81%), 휠라홀딩스(+5.45%) 등 소비주 강세에 유통업은 1.07% 상승. 반면, 운수장비는 1.72% 하락하는 가운데 기아(-3.94%), 현대차(-1.54%) 등 자동차주 부진. 의료정밀(-0.31%)은 3거래일 연속 하락세 기록. 전기전자(+0.0%)의 경우 반도체 차익매물 출회에도 삼성SDI(+3.07%), LG에너지솔루션(+1.68%) 등 배터리 베터리 셀업체 강세에 보합권 유지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입에 1% 상승해 KOSPI대비 상대적 강세 기로.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3.37%), 소프트웨어(+2.12%), 화학(+1.1%) 강세. 특히, 2차전지주 상승세 속에 에코프로 그룹주 강세 뚜렷. 반면, 운송장비/부품(-0.68%), 유통(-0.44%)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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