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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일상적인 이야기들....】★--H☆D--★ 2인칭 호칭....
Doug 추천 0 조회 1,032 13.02.04 22:55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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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4 23:29

    첫댓글 아버지,어머니는 나의 부모...아버님,어머님은 타인의 부모께...많은 사람들이 내부모께 타인의 부모에게 하는 높은말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다는 어느 학자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연배를 짐작하여 자녀를 둔 부모란 가정을 했다면 그리 틀린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 13.02.04 23:59

    듣기 거북한 말임을 인정합니다
    근데 또 생각해 보면 어른한테 달리 할 표현이 없네요...
    거참 나도 나이 먹는겄이 좀 아쉽지만 어쩌것으요.............ㅠㅠㅠ

  • 13.02.05 00:39

    참그러네여! 나라에 문화와 정서에 차이라고나 할까여!

  • 13.02.05 07:54

    도우그님~ 공감합니다.
    하지만 어느 한쪽의 우월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일 뿐이겠죠~
    차츰 익숙해지시고 스스로의 적정한 절충선이 생기시길 바래봅니다~ *^^*

  • 13.02.05 09:47

    말씀에 공감 합니다.
    특히 병원에 가면 참 이상한 표현 많이 하지요.

  • 13.02.05 10:30

    듣기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불편하셨을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그분의 의중이 나쁜뜻이 아닌
    지긋한 연배의 분으로 판단하여 아버님이라 하셨다면 혹은 어르신등등.. 문화나 생활양식의 차이라 생각하시면 어떠실까 합니다..
    하긴 문화나 생활양식의 충돌이 당황스럽긴 하지요.. 저도 얼마전 미국생활을 오래한 20대의 조카가 제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와서 서슴없이 담배를 물기에 아주 호통을 친적이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문화적 차이이기에 이해시키고 타일렀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게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 13.02.05 13:43

    아이구 노인네...ㅋㅋㅋ

  • 13.02.05 23:26

    아이구 두 야........ㅎ

  • 13.02.05 11:29

    많은 호칭을 놔두고 굳이 아버님 어머님 이라고 부르니 듣기 거북한건 저도 공감이 갑니다.
    연세가많으신분들은 어르신이라부르고 그밑으론 아저씨 아주머니 그리고 아가씨 총각 학생 그리고 아가씨와 아줌마의 중간조금 애메할때는 아주까시라고 부르면 될텐데 싸잡아 어머님 아버님 이라고 부르니 듣기 거북한건 사실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2.09 11:28

    딱이 호칭을 어떻게 부르는게 좋다 나쁘다를 말하려고한것은 아니고 우리말의 구조적인 문제 같아서 언급했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선생님호칭이 참 좋은것 같더라구요. 예를 들어 구청등 관청에 민원으로 전화를 했을때 젊은여자분이 전화를 받는경우가 많은데 당당자 호칭을 저는 그냥 선생님께서... 이렇게 호칭을 사용합니다. 우리말의 경우 연장자나 손윗사람의 이름을 부른다는것은 상상할수도 없지만 외국어(영어)의 경우 누구든간에 나이 직책관계없이 직접 이름으로 부르는게 참 편리하면서 격이나 권위주위적 느낌이 없어서 대단히 함리적이고 수평적이라고 느껴지더군요. 그러나 우리말의 구조상 상상도 할수없는 부분이겠지요

  • 13.02.06 07:08

    제가 올해 딱 50대 중반인데 겉으로 보기에는 그래도 나이보다 조금 젊어 보인다 소리 듣습니다. 작년 설 연휴 앞 두고 오십견 어깨 수술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접수 담당이 저를 호출 할 때 '아버님' 그러는데 참 기분 묘하더군요...나쁘다기 보다는 이건 뭐지? 하는 기분 ^^ , 그런데 부르는 입장에서도 참 애매하겠다 싶습니다. 적당한 용어가 딱히 없다는 문제. 병원에서 고객님 그러기도 뭐하고.. 환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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