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KOSPI 다시 2,500선대로 진입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순매도세에 0.7% 하락. 오후 들어 하락폭 확대되는 양상이며 2,600선 하회.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맞이한 가운데 수급 변동성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시총 상위단에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대형주들에 대해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증시 하방압력을 높임. RBA에 이어서 BOC까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단행하면서 다음주 6월 FOMC 앞두고 연준의 추가 인상 우려도 시장에 유입되는 모습. 미국 시간외 선물(S&P500 -0.22%, 나스닥100 -0.39%)도 약세 기록하며 글로벌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 후퇴
-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 특히 일본 닛케이지수(-1.34%), 대만 가권지수(-1.05%)는 각각 1%대 하락세 기록.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12%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하락폭 제한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증시 순매도 영향에 1,306원으로 상승. 다만, 장 중 달러 인덱스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 보이며 추가 상승은 제한
- 업종별로는 보험(+1.37%) 강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그룹의 공개매수 검토 보도에 28.4%까지 급등했으나 관련 가능성 일축되어 4.59%까지 상승폭 축소. 뒤이어 운수창고업(+1.28%)은 운임지수 반등과 낙폭과대 인식에 따른 저점 매수세 유입에 HMM(+2.57%), 팬오션(+1.92%) 등 해운주 강세. 기계(+1.06%)의 경우 HD현대건설기계(+6.25%), HD현대인프라코어(+4.32%) 등 HD현대 그룹주 강세. 유통업(+0.99%)은 포스코인터내셔널(+14.99%), LX인터내셔널(+7.87%) 등 상사 기업들 강세 뚜렷. 반면, 반도체, 배터리 셀업체 골고루 약세 기록해 전기전자는 1.22% 하락. 카카오(-1.39%), NAVER(-1.95%) 등 인터넷주 부진에 서비스업은 0.92% 하락. 의약품(-0.61%)은 4거래일 연속 하락 중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출되어 1% 하락.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0.8%), 음식료/담배(+0.37%) 강세. 반면, 일반전기전자(-1.68%), 소프트웨어(-1.3%) 약세. 시총 상위단에서는 최근 부각되었던 2차전지 기업들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 이어지며 부진. 한편, 신규 상장된 마녀공장은 26.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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