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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박상혜
여름되면 사찰에서 자주 해먹는 전이 바로 감자전이랍니다 절집에서는 스님들께서 밭농사를 직접 지으시는 경우가 많고 또 여름엔 감자가 제일 싸다는 이유도 있어서 저장 식품으로 많이 보관하는 절집이 아주 많아요 몇일전 도선사에 갔다가 감자 볶음이 나왔는데 자동차 네비게이션에서 1박2일이 방송하는것을 보았어요 정말 무자게 비가 많이도 내리더군요 그런데 그 비속에서 김C 가 1박2일 식구들에게 감자전을 만들어주는거예요 어찌 먹고싶던지 ~~~
저엮시 그럴땐 부침개가 먹고싶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오는길에 마포에 들려서 부침개 좀 먹고 올까 했지만 넘 더워서 그럴수는 없었고 집에 도착 하자 마자 샤워를 하고 감자를 깍기 시작했어요 이유~~~가 궁금하다구요? 글세 1박2일 김C가 만들던 감자전이 먹고싶어서죠~~~ 어찌 먹고싶던지 ~~~~바로 오자마자 샤워를 마치고 만들기 시작 ~~~
감자전은 재료 다른것 하나 필요없어요 그냥 감자 두서너개만 있으면 된답니다 ~~~정말 별것 아니죠 자 ~~~이제 부터 감자전 요리 들어 갑니다 (감자전은요 멋도 부리지 말고, 예쁘게 할생각도 마세요 ~~~그럼 감자가 화를내요 그냥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맛이 중요하거든요~~~~)
1, 감자를 강판에 갈아주세요 이렇게 강판에 갈아주는것이 더욱 씹는맛이 좋아요 요즘엔 도깨비 방망이나 파워믹서기에 갈아주는데 ~~~~그럼 못써요 우리의 전통 감자맛이 안난답니다~~~꼭 힘들어도 강판에 갈아주세요
2. 두번째는 갈아논 감자건지와 물과 분리해주어야 합니다
전 분리해주시전에 미리 고운 볶음소금을 넣어주었답니다 이때 분리한 물은 버리면 절때 한된답니다 ~~~~~그럼 엄마께서 이놈~~~~해요 분리한 물을 그대로 두면 밑에 젼분이 가라안자있어요 그것과 건지와 반죽을 해주는 것이랍니다
3, 그리고 후라이팬에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두르고 아주얇게 부쳐주면 끝이랍니다
요렇게 부쳐주면 된답니다 ~~~~ 사진이 영 ~~~후래쉬가 터졌네요~~~~~그래도 먹고싶죠?
짠~~~이제 막거리만 있으면 되는데~~~~~ 혼자 먹기 쓸쓸해라~~~~흑흑~~ 먹을때는 조선간장+식초+고추가루약간+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서 양념장 만들어 드시면 더욱 좋아요
이것이 진짜 1박2일 김C표 감자전이랍니다 승기와 호동. 지원. 몽이가 함께 먹던 추억의 강원도 감자전~~~
하지만 여러분들은 ~~~ 부추, 청양고추. 애호박등을 넣어서 드시면 더욱 맛이 좋겠죠
자연음식속에서 밝고 건강한 삶을 찾을수가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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