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사진이 없어서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
오늘 아침에 걷기 운동을 하면서 들었던 생각... 신발을 바꾸자..!! ㅜ_ㅜ
자갈 반, 모래 반 신발인채로 걷는 것도 이제 그만둬야지.. ㅎㅎ
1. 운동을 제대로 했는가?
어제 저녁에는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가 비에 젖어서.. ㅎㅎ 변명이지만 저녁 운동을 PASS했습니다. 대신에 오늘 아침엔 40분 걷기를 마쳤습니다. 소에 6시에 눈떠서 6시 15분쯤에 운동장에 나갔는데, 출근 준비하기에는 늘 촉박하더군요.. 내일 목표는 5시 30분에 눈떠서 45분부터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 산소는 40-40 또는 30-30(분) 정도만 죽 ~ 유지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번주말에 집에 다녀왔다가 생활비를 좀 얻어오면 헬스장을 바로 등록할 생각입니다. 일단 2달 내지 1달만 끊어보려구요. 집 근처 헬스장이 하나 있는데 영 꺼림직해요.. ㅎㅎ
2. 올바른 섭취를 했는가 !
엑셀런트 아이스크림 1 7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__오전7시 30분
<- 지인분이 사 오신거라 아까워서 먹고는 있는데 이젠 끊어야 할 듯 시퍼용 .. ㅋㅋ
현미보리밥 2/3공기 220칼로리
깻잎 1묶음 10칼로리
청국장 2큰술 40칼로리
당근 小5개 10칼로리
오이 2개 (나머진 상함) 5칼로리 미만
김 1팩 45칼로리
파프리카 1/2 줌 10칼로리
멸치 1/2 줌 2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_오전 9시경
콩국수 500칼로리
양파 및 김치 5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오전 11시30분
미숫가루 3큰술 90칼로리
방울토마토 20개 30칼로리____________________오후 5시30분경
총 1100칼로리
(오늘)물 2.5리터
(어제)물 2.2리터
3. 바른 생활습관이었는가?
어제는 퇴근 무렵에 속이 허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폭식은 아니더라도 음식에 대한 유혹이 들었습니다. 6시 전에 콩국수를 1그릇 먹을까, 아니면 빵-우유나 과자 1통만 사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제가 구청을 나설 무렵에 비가 억수같이 내려서 비를 피하느라 주차장에 5분정도 서 있었습니다. 제 우산이 1000원짜리 일회용이라 혹시 비에 찢겨질까 싶었거든요 ㅋㅋ
다행히 제 자신에게 '내일 점심때 콩국수 먹으면 되잖아.. 누가 안사준대? 내일 사줄께 점심때.. 24시간도 안남았잖아 ㅎㅎ 조금 있으면 사먹을 수 있는데 뭐..' 이렇게 위로를 해줬답니다 ㅋㅋ결국 위기를 넘겼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없이 걸어서 올라가는 습관은 계속 실천하고 있습니다.
4.잡담 ^^*
아침 식사는 상한 야채들이 있어서 냄새만 맡고 버린 반찬이 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특히 싸고 양 많은 맛에 품질이 좀 안좋은 야채나 과일을 사던 제게 있어선 경종을 울려주는 계기가 됐어요 ㅎㅎ 이젠 질도 나쁘지 않고 3일 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꼭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씩 서울역에 롯데마트에 가서 한 짐을 살때면 들고 집으로 오는 게 정말 큰 일이였거든요. 이젠 먹을 만큼만 조금씩 사야 할 것 같습니다.. ^^
내일 저녁부터 4일동안 집에 잠시 다녀올 것 같습니다. USB선 챙기고 부산에서 실시간 중계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비도 그칠 것 같아요 님들도 열운 하소서 !!
그리고 어제 격려해주신 댓글들 모두 감사해요.. ^_____^*
양파와 오이는 대부분 상해서 버렸습니다. 역시 채소같은
자연 식품은 양보다 신선도: 질이 제일 중요한가봐요 ㅎㅎ
이젠 자주 조금씩만 구매할까봐요 .. ^^
아침에 참치캔을 챙겨온다는 걸 깜빡했더니 반찬이 너무
부실했던 것 같아요.. ^^
어제 저녁에 지하도를 걸어 오르면서
한 컷 찍어봤어요.. 좀 흔들거렸네요
제 공익복은 이상하게 아래로 갈수록
펑퍼짐해지네요.. ㅎㅎ 저게 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은것 같습니다.. ㅡㅡ;;
첫댓글 가까이 찍으신게 인물이 훨~~~좋은신데요....집에가시면...달라진 모습에 모두들 놀래시지 않으실지...
아.. 감사합니다 파랑새님 ^^ 외모에 대해 자신이 없었는데.. 기분이 좋네요 ㅎㅎ 고마워요 이번에 근 한달여만에 집에 가네요.. ^^ 집에서 많이 먹으면 안될텐데 말이죠.. 긴장하는 의미에서 내일 몸무게 한번 재보고 가려구요 ㅋㅋ
집에가심 어른들 걱정하셔서 소라도 한마리 잡지않을까요..ㅋㅋ 참 야채는 항상 신선한걸 드세요..건강생각하셔서..저도 부산과 인연이 참 많은데..부산분이셨구나..ㅋㅋ 잘 다녀오세요~
ㅋㅋㅋ 소라는 칼로리도 적고 맛있을 것 같으네요 ㅎㅎ 오히려 부산 자갈치 시장에 타지분들에게 바가지 씌우는 나쁜 상인들도 좀 많은듯.. 야채는 정말 신선한 걸 먹어야겠어요 싸고 양 많다고 절대 좋은게 아닌것 같아요. 부산과 인연이 많으시다니 궁금하네요.. 저는 자취생활만 6년째라 부산에 대한 강렬한 기억이 많진 않은것 같아요 ㅎㅎ
이젠 정말 얼굴 윤곽이 다 나타나셧네요..^^ 벌써 휴가 가시나바요? 사일씩이나 집엘 내려가시구요... 가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구 오세요..^^ 부산이라~ ㅎㅎ 좋으시겠어요..한번인가 가봐떤 곳인데... 어렴풋이 남은 기억이라 ... 다시한번 가보고싶네요....^^ 야채는.. 싱싱한거 사다 드세요... ^^
와우 그런가요? ㅎㅎ 감사해요 전 턱선이 강해서 살이 아무리 쪄도 이중턱은 안되지만.. 대신에 살 빠지면 얼굴이 많이 각져보일것 같아요.. 에궁 ㅋㅋ 4일이라서 저도 좀 고민되요 집에 다녀온뒤로 정체기도 시작됐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 만반의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응원해주세요 s라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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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뤠님 감사해요 ㅎㅎ 저도 감뤠님 생각처럼 점심 이후로 공복이 긴게 좀 불만이긴해요 ㅎㅎ 공복이 길면 그만큼 식사할때 몸에서는 음식을 지방으로 비축하려고 한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금식끝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예요 실시간으로 집에서도 중계할께요 ^^
아이스크림 일하는 곳에 갖다 놓고 선심쓰는 듯~~ 하나씩 나눠 주세요;; ㅋㅋ.. 역시나 대단하신 식이!! 일하면서 운동하시는 것도 넘 대단하세요~ 6시 금식은 언제까지;; 에고.. 몸 축나시겠어요;;
네 물망초님 말씀처럼 그래야 할 것 같아요 ㅋㅋ 그런데 그분이 사오셔서 거의 그 분이 다 드셨어요 ㅋㅋㅋㅋ 1-2개 남은걸 제가 얄름얄름 챙겨먹은 셈이라 ㅋㅋ 6시금식은 이번주 토요일까지만 하려구요.. 그때가 딱 40일 ^^ 건강 걱정해주시고.. 마음 감사해요 ^^ **
역시나 푸릇푸릇한 아름다운 식단사진이올라왔군요 ㅎㅎ 저도오늘 알록달록하게 밥과 채소를 비벼먹어줬답니다 ㅎㅎ 부산 들을때마다 가보고싶은곳인데 이곳에서 가기엔 엄두가안나네요 ㅎㅎ 집에 내려가셔서 식이조절 페이스잃지않도록 조심하세요 ㅎㅎ
ㅋㅋ 럭키님은 채소비빔밥을? 와우 ~ 사진이 궁금한걸요 ? ㅋㅋ 님 말씀처럼 식이조절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헤이해지지 않도록 노력할께요 럭키님도 빠이팅 ~^^*
님 저 트레이너 샘 책 잠깐 빌려 읽었는뎅..옥수수 사건 알죠.. 얼마전 일요일 일기에.. 옥수수 담으로 먹음 안되는 야채가 당근입니다.. 당근 빼고 드세요.. 당근이 님의 근육을 무너뜨리는 효과가 있고 당성분이 있어 살로 가게 한답니다.. 책 보고 저도 설마 했는데 질문해보니 맞더군요.. 저 당근 버렸어요.. 그래서..
헉..... 정말요? 당근이 의외로 칼로리가 높다는건 알았지만..... 근육까지 무너뜨린다구요? 이럴수가 ㅠㅠ 당근 버려야겠다 어쩜 조아 ㅠ
으헉~~~ 그랬군요... 저도 당근에, 특히 껍질에 있는 성분이 다른 채소들의 비타민을 파괴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당근 먹으면서도 좀 깨름직했었거든요.. 맛은 괜찮지만 ㅎㅎ 그랬군요.. 당근이 다른 야채보다 당성분이 높고 칼로리도 은근히 더 높던데.. 역시나.. 저도 이제 당근을 과감히 생략해야 겠어요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이모님^^**
맞아요~ 여름이라 야채가 빨리 상해요. 빨리 빨리 먹어치워야 한다는....꾸준히 하시는 님보고 오늘도 자극받구 갑니다. 같이 열운해요!!!!
ㅎㅎ 감사해요 재형님 ^^ 야채는 이제 먹을만큼 꼭 살께요 ㅋㅋ 저도 내일이면 집에 다녀오는데 해이해지지 않도록 자극받아야 겠어요 님도 늘 열심히 하시니 화이팅입니다요 ^^*
다행히 제 자신에게 '내일 점심때 콩국수 먹으면 되잖아.. 누가 안사준대? 내일 사줄께 점심때.. 24시간도 안남았잖아 ㅎㅎ 조금 있으면 사먹을 수 있는데 뭐..' 이렇게 위로를 해줬답니다 ㅋㅋ결국 위기를 넘겼습니다. 이 부분.. 감동입니다. 문학작품 한 귀절보다 저에게 진실되게 와 닿습니다. 이 감동 꼬옥 전해드리고 싶어요. 글구,,, 님 넘 멋지세용. 가까이 찍은 사진 보니까요. 왠지 지나가다 만나면 인사도 해버릴 것 같아용
아.. 감사해요 ^^* 쿨님이 제 글을 읽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쁜대요 ㅎㅎ 정말 보람 되네요 와우 ~~ 칭찬도 너무 감사하구요.. ㅎㅎ 지하철역 지나시다가 공익복 입고 가방 메고서 파워워킹 하듯이 걷는 사람있으면 꼭 아는척해주세요 저랍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