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avarium 쓸데없이 24분 맞춘다고 초반 13분을 버렸다는 평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충분히 감동적인 마무리까지 끌고나간걸 보면 분명히 DT의 내공은 느껴집니다. ACOS의 어수선하면서도 대곡을 이어나간 것에 비하면 그렇다는거죠. 하지만 전 Octavarium보단 7집의 6곡들이 훨씬 짜임새있어보이더군요. LTE의 분방함과 DT정규앨범의 정돈된 느낌 사이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7집은. 8집은 완전히 샜다는 느낌 -_-;;
초반에 약간 지루함?이 있었기에 클래이맥스 부분의 격렬함이 강력하게 와닿지 않은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 기승전결이 정말 뛰어난 Octavarium... 24분 맞췄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언젠가 DT 누군가가? 말했었죠.. DT의 음악 러닝타임이 너무 긴 게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들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선 시간은 중요치 않다고요..
첫댓글 혹시;; 저만그런건가요
B로 해도 그렇게 자연스러운것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앨범 컨셉에 맞추려면 F는 필연적이죠. 오케스트라가 웅장하진 않지만 나름 잘 어울렸던것같고.. 인트로부분은 많이들 지겹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느낌은 못받네요;
사운드 문제는;;다른곳에서 다른 스피커로 들어보세요;;;;;;
이참에 까페분들께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 20분 15초부터 드럼에 오픈 하이햇이 조금 느려지더니 18초대에 넘어가면서 붙여넣기를 잘못했는지 드럼이랑 싱크가 안맞으면서 마치 디지털노이즈 같이 듣기 싫은 부분이 들을때마다 거슬려 죽겠는데 다른분들도 이런가요;
음 그리고 코드가 B면 선율이랑 아예 안맞지 않나요;;;;;;;
전 인트로 부분은 내한공연땐 조금 지겨운 감이 있었는데 앨범을 혼자들을때는 괜찮더군요..ㅎㅎ라브리에의 랩부분? 전 더 드림다워 좋았던거 같습니다.
헉..전 전혀 지루한게 없던데.
Octavarium에 익숙해지자, A Change Of Seasons가 좀 어수선한 느낌이 들더군요. 곡의 구성이며, 밸런스며, 맴버들의 기량면에선 정말 감동할수 밖에 없는 곡입니다.
동감입니다... 그들은 여전히 진보하고 있습니다..
다 달랐군요,, 죄송합니다; 이상하게 전 피아노 칠때 자꾸 B 키로 치게 되네욤;;
Octavarium 쓸데없이 24분 맞춘다고 초반 13분을 버렸다는 평도 있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충분히 감동적인 마무리까지 끌고나간걸 보면 분명히 DT의 내공은 느껴집니다. ACOS의 어수선하면서도 대곡을 이어나간 것에 비하면 그렇다는거죠. 하지만 전 Octavarium보단 7집의 6곡들이 훨씬 짜임새있어보이더군요. LTE의 분방함과 DT정규앨범의 정돈된 느낌 사이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7집은. 8집은 완전히 샜다는 느낌 -_-;;
초반에 약간 지루함?이 있었기에 클래이맥스 부분의 격렬함이 강력하게 와닿지 않은가요? 전 그렇게 생각하는데.. ^^; 기승전결이 정말 뛰어난 Octavarium... 24분 맞췄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언젠가 DT 누군가가? 말했었죠.. DT의 음악 러닝타임이 너무 긴 게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들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선 시간은 중요치 않다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초반의 센티멘털한 그 부분, 그리고 조금씩 격정이 터지는 것이 전 정말 맘에 듭니다.
그렇군요..
집에서. 좀. 약하게 들을땐. 너무 거시기한 부분이 많이들렸는디.. 차에서. 쎄게 들으니. 걍. 아무생각없이 좋더군요^^